트럼프 "중국, 시장 개방하기로. 시진핑과 통화할 수도"
"중국 모든 비관세 장벽 없앨 것". 미국주가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중국과의 '관세전쟁'을 90일간 유예하기로 한 것과 관련, "가장 큰 것은 중국이 시장을 개방하기로 한 것"이라며 자신의 승리임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제 우리는 중국과 관계의 완전한 재설정(total reset)을 이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모든 비관세 장벽을 유예하고 없앨 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하기로 동의했다"며 "그 수는 매우 많지만, 나에게 가장 큰 것은, 문서화를 해야 하지만, 그들이 중국(시장)을 완전히 열기로 동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미 부과된 관세나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에 대한 관세, 또는 의약품에 대한 관세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품목별 관세는 별도협상 대상임을 밝혔다.
그는 "미·중 관계는 매우 좋다. 우리는 중국을 해치려 하지 않는다"면서 "중국은 매우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공장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고, 큰 불안이 퍼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 상황에서 중국은 우리와 무언가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뻐했다"면서 "이번 주말에 아마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중 합의 소식에 월가는 환호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0.72포인트(2.81%) 오른 42,410.1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84.28포인트(3.26%) 오른 5,844.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79.43(4.35%) 오른 18,708.3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공포지수'라 불리는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18.39로 전 거래일 대비 3.51포인트 하락해 지난 4월 2일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처음으로 20선 밑으로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제 우리는 중국과 관계의 완전한 재설정(total reset)을 이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모든 비관세 장벽을 유예하고 없앨 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하기로 동의했다"며 "그 수는 매우 많지만, 나에게 가장 큰 것은, 문서화를 해야 하지만, 그들이 중국(시장)을 완전히 열기로 동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미 부과된 관세나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에 대한 관세, 또는 의약품에 대한 관세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품목별 관세는 별도협상 대상임을 밝혔다.
그는 "미·중 관계는 매우 좋다. 우리는 중국을 해치려 하지 않는다"면서 "중국은 매우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공장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고, 큰 불안이 퍼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 상황에서 중국은 우리와 무언가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뻐했다"면서 "이번 주말에 아마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중 합의 소식에 월가는 환호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0.72포인트(2.81%) 오른 42,410.1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84.28포인트(3.26%) 오른 5,844.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79.43(4.35%) 오른 18,708.3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공포지수'라 불리는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18.39로 전 거래일 대비 3.51포인트 하락해 지난 4월 2일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처음으로 20선 밑으로 떨어졌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