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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내가 정치하기 전 실언. 앞으로 언행 조심하겠다"

'친일 망언' 진화에 부심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는 13일 ‘백성들에게는 봉건왕조의 지배보다 일제강점이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는 망언에 대해 "당시 백성의 아픔을 이해하자는 차원을 넘는 실언이었음을 사과드리고, 관련 부분은 즉시 삭제하였다"며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조수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페이스북의 작성일은 7년 전 제가 정치를 시작하기 훨씬 전인 2017.8.25.이다. 2017년 여름경에 반일감정을 자극해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일부 정치인이나 지식인들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선 말기의 백성들이 나라와 양반의 이중 수탈에 인간다운 삶은 살지 못하였음은 분명하지만, 그분들이 일제강점이 더 좋았을 수 있다고 쓴 것은 강조 차원이었더라도 비약이었음을 인정한다"며 "앞으로 언행을 더욱 조심하겠다"고 자세를 낮췄다.

그는 "요컨대, 저는 친일파를 조금도 옹호할 생각이 없고, 이들에게는 반드시 역사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친일재산 환수에도 적극 찬성한다. 한번도 다른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며 거듭 자신은 결코 친일파가 아님을 강조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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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친일매국집단정체-나경원 김석기 박철희

    [2018-09-20 뉴시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 자민당의 정권복귀와 아베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
    자유한국당 정당개혁위원회 공개 간담회에서 나경원, 김석기 의원과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I20180920_001448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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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매국집단정체-나경원 김석기 박철희

    [2018-09-20 뉴시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 자민당의 정권복귀와 아베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
    자유한국당 정당개혁위원회 공개 간담회에서 나경원, 김석기 의원과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I20180920_001448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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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매국집단정체-나경원 김석기 박철희

    [2018-09-20 뉴시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 자민당의 정권복귀와 아베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
    자유한국당 정당개혁위원회 공개 간담회에서 나경원, 김석기 의원과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I20180920_001448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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