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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사흘만에 "매우 송구"

여당에서도 면피성 발언 질타하자 뒤늦게 사과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일 "관내에서 발생한 참담한 사고에 대해 구청장으로서 용산구민과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며 이태원 참사 사흘만에 고개를 숙였다.

박 구청장은 이날 언론사에 배포한 공식입장문에서 "갑작스러운 사고에 자식을 잃은 유가족을 생각하면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사망자와 유가족을 위한 추모와 위로의 기간이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기"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수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박 구청장은 전날 MBC 인터뷰에서는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했다"며 이태원 핼러윈 행사는 주최 측이 없어 축제가 아니라 현상으로 봐야 한다고 말해 면피성 논란을 빚으면서, 야당은 물론 본인이 소속된 여당에서도 호된 질타를 당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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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생 법기술

    1. 바이든 대상자; 국무총리, 행안부장관, 경찰청장, 용산경찰서장,
    2. 셀프 바이든 대상자; 대통, 서울시장, 용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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