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면역 생긴 것 같다", 트위터 즉각 '경고 딱지'
장외유세 앞두고 정당화. 음성판정 여부는 쉬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이 코로나19 면역이 생겼다고 강변하며 다음날부터 강행하려는 장외유세를 정당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어제 백악관 의료진의 전체적이고 완전한 승인이 있었다. 내가 그것에 걸릴 수 없고(면역) 퍼뜨릴 수 없다는 의미다. 알게 돼 아주 좋다!"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진행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염성이 없다는 주치의의 발언을 거론하며 '더는 코로나19가 없다는 뜻인가'라고 묻자 "그렇다. 그뿐 아니라 나는 면역이 생긴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오래, 아마도 짧게, 평생일 수도 있고 나는 면역이 생긴 것 같다.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면역이 생겼다"라며 "나는 이 끔찍하고 미친 중국 바이러스를 물리쳤다. 가장 엄격한 검사와 기준을 통과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글에 대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잘못되고 해로울 수 있는 정보"라며 숨김 처리하고 경고 딱지를 붙였다.
숀 콘리 주치의는 전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타인에게 코로나19를 전염시킬 위험이 더는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발표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아 은폐 의혹을 낳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어제 백악관 의료진의 전체적이고 완전한 승인이 있었다. 내가 그것에 걸릴 수 없고(면역) 퍼뜨릴 수 없다는 의미다. 알게 돼 아주 좋다!"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진행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염성이 없다는 주치의의 발언을 거론하며 '더는 코로나19가 없다는 뜻인가'라고 묻자 "그렇다. 그뿐 아니라 나는 면역이 생긴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오래, 아마도 짧게, 평생일 수도 있고 나는 면역이 생긴 것 같다.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면역이 생겼다"라며 "나는 이 끔찍하고 미친 중국 바이러스를 물리쳤다. 가장 엄격한 검사와 기준을 통과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글에 대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잘못되고 해로울 수 있는 정보"라며 숨김 처리하고 경고 딱지를 붙였다.
숀 콘리 주치의는 전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타인에게 코로나19를 전염시킬 위험이 더는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발표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아 은폐 의혹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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