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도 탈당. "잠시 민주당을 떠나겠다"
"이스타항공과 직원 일자리 살리고 되돌아오겠다"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이스타항공 사태와 관련, "잠시 당을 떠나 있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상직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선당후사의 자세로 더 이상 당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유가 어찌됐건, 코로나19 사태로 전국민이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 지금, 임금 미지급, 정리해고, 기타 저 개인과 가족 관련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창업자로서 그리고 대주주의 부모로서 현 상황의 무게와 이에 대한 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책임을 피할 생각 추호도 없으며 그렇게 행동해 오지도 않았다"며 "국민들과 당원동지들 모두가 '결국 이상직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수 있도록 사즉생 각오로 이스타항공과 그 직원들의 일자리 되살려놓겠다. 또 저에 관한 의혹을 성심성의껏 소명하겠다. 그리고 되돌아오겠다"며 복당을 호언했다.
김홍걸 의원에 이어 이상직 의원도 탈당하면서 민주당 의석은 165석으로 줄어들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과 당원들께 송구스럽다"며 "김홍걸 의원과 이상직 의원의 사례가 당 소속 모든 공직자들에게 자성의 계기가 되고 경각심을 갖도록 할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당 기강을 분명히 확립해 나갈 것이며 정치개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직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선당후사의 자세로 더 이상 당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유가 어찌됐건, 코로나19 사태로 전국민이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 지금, 임금 미지급, 정리해고, 기타 저 개인과 가족 관련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창업자로서 그리고 대주주의 부모로서 현 상황의 무게와 이에 대한 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책임을 피할 생각 추호도 없으며 그렇게 행동해 오지도 않았다"며 "국민들과 당원동지들 모두가 '결국 이상직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수 있도록 사즉생 각오로 이스타항공과 그 직원들의 일자리 되살려놓겠다. 또 저에 관한 의혹을 성심성의껏 소명하겠다. 그리고 되돌아오겠다"며 복당을 호언했다.
김홍걸 의원에 이어 이상직 의원도 탈당하면서 민주당 의석은 165석으로 줄어들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과 당원들께 송구스럽다"며 "김홍걸 의원과 이상직 의원의 사례가 당 소속 모든 공직자들에게 자성의 계기가 되고 경각심을 갖도록 할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당 기강을 분명히 확립해 나갈 것이며 정치개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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