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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백신·치료제의 공평한 접근권 보장해야"

"다자주의 국제질서 회복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백신·치료제의 공평한 접근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햇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회의에서 믹타(MIKTA·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5개 중견국 협의체) 의장국 자격으로 한 연설에서 "연대와 협력은 코로나에 승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모금을 통해 국제기구가 충분한 양의 백신을 선구매하여, 개도국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며 "한국은 ‘국제백신연구소’의 본부가 있는 나라로서, 개도국을 위한 저렴한 백신 개발·보급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한 "‘다자주의’ 국제질서를 회복해야 한다"며 "방역과 함께 세계 경제회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위기 해결과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포용성을 높이는 ‘글로벌 그린뉴딜 연대’에 많은 국가들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에서 큰 진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ㅎㅎㅎㅎ

    글로벌리스트 하수인 노릇 그만 좀 하자.

  • 0 0
    breadegg

    빨갱이

    씹....세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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