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김태년 "3차추경, 충분한 규모 돼야"

"5일까지 의장, 8일까지 상임위장 선출해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3차 추경은 일자리, 민생을 지키는 데 충분한 규모의 추경이 돼야 한다"며 기획재정부에 매머드 추경 편성을 압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IMF나 2008년 금융위기와는 다르다. 관성에서 벗어난 과감한 대책을 통해서만 위기를 건널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로 경제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 삶을 지키기 위한 3차 추경이 적시에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21대 국회 개원과 관련해선 "국회법에 정해진대로 국회 문을 열어야 한다"며 "국회법은 임기 시작 후 7일째 되는 날에 첫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단을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상임위원장은 첫 본회의 이후 3일 이내에 선출해야 한다. 국회법에 정해진대로 6월 5일에 국회의장단을 뽑고 6월 8일까지 상임위원장도 뽑아야 한다"고 통합당을 압박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