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향남 10전11기, 프로야구 복귀 첫승
두산베어스전 8이닝 무실점 호투. 시즌 5패 이후 첫 승리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 예상을 뒤엎는 활약을 펼쳤으나 끝내 빅리거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올시즌 국내 프로야구에 복귀한 최향남(롯데자이언츠)이 시즌 11경기만에 첫 승을 따냈다.
최향남은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8이닝 4안타 1볼넷 무실점의 무결점 피칭으로 롯데자이언츠의 5-0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로서는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두산전 3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올시즌 롯데입단 이후 번번이 실패했던 최향남은 그동안 2군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미국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때의 감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11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날 승리는 지난 2005년 9월 24일 롯데전 선발승 이후 627일만의 승리다.
이날 승리로 최향남의 올시즌 전적은 1승 5패가 됐고, 시즌 방어율은 4.01. 전적에 비해 방어율이 비교적 괜챦은 점으로 봐도 그동안 최향남이 11경기에 등판하는 동안 좀처럼 승수를 쌓지 못했던 이유가 본인의 탓도 있었겠지만 다소 빈곤한 공격력, 불펜난조 등 불운한 경기가 상당수 있었다는 것을 기록으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경기 직후 최향남은 "첫 승을 올리지 못해 조바심을 내지 않았다. (첫 승을 올리기 까지의 과정을) 나는 내 투구에 대한 시험 단계로 여겼다. 계속 좋아질 것"이라면서 "오늘 밸런스가 아주 좋았다. 이 밸런스를 기억해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최향남은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8이닝 4안타 1볼넷 무실점의 무결점 피칭으로 롯데자이언츠의 5-0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로서는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두산전 3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올시즌 롯데입단 이후 번번이 실패했던 최향남은 그동안 2군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미국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때의 감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11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날 승리는 지난 2005년 9월 24일 롯데전 선발승 이후 627일만의 승리다.
이날 승리로 최향남의 올시즌 전적은 1승 5패가 됐고, 시즌 방어율은 4.01. 전적에 비해 방어율이 비교적 괜챦은 점으로 봐도 그동안 최향남이 11경기에 등판하는 동안 좀처럼 승수를 쌓지 못했던 이유가 본인의 탓도 있었겠지만 다소 빈곤한 공격력, 불펜난조 등 불운한 경기가 상당수 있었다는 것을 기록으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경기 직후 최향남은 "첫 승을 올리지 못해 조바심을 내지 않았다. (첫 승을 올리기 까지의 과정을) 나는 내 투구에 대한 시험 단계로 여겼다. 계속 좋아질 것"이라면서 "오늘 밸런스가 아주 좋았다. 이 밸런스를 기억해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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