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영장심사, 두 차례 휴정 갖고 사상최장 기록
이재용 부회장의 7시 30분 기록 넘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30일 두 차례 휴정을 갖는 등 사상 최장의 마라톤 심문이 진행중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6시 현재 7시간 반 넘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심문은 오후 1시 6분부터 2시 7분까지 점심시간을 겸해 1시간 동안 1차 휴정을 가진 뒤, 오후 4시 20분부터 15분 간 2차 휴정시간을 가지며 장시간 진행되고 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16일 수립했던 7시간 30분의 심문 기록을 경신한 셈이다.
박 전 대통령은 13개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본인이 직접 자신의 무고함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심문이 장기화하면서 박 전 대통령 구속 여부는 빨라야 31일 새벽에나 나올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은 심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중앙지검 내 구치감이나 조사실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영장이 발부될 경우 서울구치소로, 영장이 기각될 경우 삼성동 자택으로 향하게 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6시 현재 7시간 반 넘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심문은 오후 1시 6분부터 2시 7분까지 점심시간을 겸해 1시간 동안 1차 휴정을 가진 뒤, 오후 4시 20분부터 15분 간 2차 휴정시간을 가지며 장시간 진행되고 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16일 수립했던 7시간 30분의 심문 기록을 경신한 셈이다.
박 전 대통령은 13개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본인이 직접 자신의 무고함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심문이 장기화하면서 박 전 대통령 구속 여부는 빨라야 31일 새벽에나 나올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은 심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중앙지검 내 구치감이나 조사실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영장이 발부될 경우 서울구치소로, 영장이 기각될 경우 삼성동 자택으로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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