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과반 "朴대통령, 상시청문회법에 거부권 행사 말라"
<리얼미터><조원씨앤아이> 조사결과, 거부권 반대 다수
2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를 받아 25일 전국 성인 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시 청문회가 실시되도록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57.6%로 나타났다.
반면에 ‘거부권을 행사해서 상시 청문회를 막아야 한다’는 찬성 의견은 29.1%에 그쳤고, ‘잘 모름’은 13.3%였다.
60대 이상과 대구경북 등 박 대통령 핵심 지지층과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과 지역 모두에서 거부권 행사에 반대 여론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59%)와 유선전화(41%)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총 통화시도는 1만1천568명 중 509명이 응답 완료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였다.
앞서 발표된 <조원씨앤아이> 조사결과도 마찬가지였다.
25일 <조원씨앤아이>에 따르면 <돌직구 뉴스> 의뢰로 23~24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시청문회법’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2.1%로 ‘반대한다’(30.5%)는 답변보다 21.6%포인트 높았다. ‘잘 모름’ 응답은 17.4%였다.
이번 조사는 ARS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3%.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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