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유출된 여론조사문건, 진본 아니라고 본다”
“공천으로 바로 연결되는게 아니고 참고자료일 뿐”
원유철 새누리당 대표는 4일 당내 예비후보 여론조사 문건 유출에 대해 “더 확인해봐야겠지만 (당 사무처에서는) 일단 진본이 아니라고 한다”며 진화에 나섰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데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유출된 자료가 진본인지도 아직 모르고, 공관위에서는 기초자료를 종합해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준비된 자료로 알고 있다”고 진본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지금 공관위에서 각 지역구별로 경선을 어떻게 할지를 놓고 거기에 대한 기초자료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 자료로 공천이 바로 결정되는 게 아니고 참고자료로 활용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공관위원인 홍문표 사무총장은 “자료에 나온 이름, 지역, 숫자도 다르고, 우리가 봤던 그것(여의도연구원)과는 전혀 다르다”면서도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고 좀 혼란스러워서 이게 어떻게 된 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내부적으로 점검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그 내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전날 여론조사 문건 유출에 대한 보고를 받은 직후 “어떻게 이런게 돌 수 있느냐”며 크게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데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유출된 자료가 진본인지도 아직 모르고, 공관위에서는 기초자료를 종합해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준비된 자료로 알고 있다”고 진본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지금 공관위에서 각 지역구별로 경선을 어떻게 할지를 놓고 거기에 대한 기초자료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 자료로 공천이 바로 결정되는 게 아니고 참고자료로 활용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공관위원인 홍문표 사무총장은 “자료에 나온 이름, 지역, 숫자도 다르고, 우리가 봤던 그것(여의도연구원)과는 전혀 다르다”면서도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고 좀 혼란스러워서 이게 어떻게 된 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내부적으로 점검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그 내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전날 여론조사 문건 유출에 대한 보고를 받은 직후 “어떻게 이런게 돌 수 있느냐”며 크게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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