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부적격자, 경선에도 참여 안시키겠다”
“상향식, 바람직하지만 제목 좋다고 다 좋은 거 아냐”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1일 공천룰과 관련해 “부적격자를 알면서도 경선 과정에 참여시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마친 뒤 “상향식 공천이 본래 취지대로 작동하기 위한 여러가지 장치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상향식이 바람직하지만 제목이 좋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국회 선진화법이 제목이 나빠서 이렇게 된 게 아니지 않느냐”며 “만약 조작된 결과가 나오는 날이면 그 제도 자체를 거부하는 명분이 될 수 있어 그런 일이 안 벌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적격자에 대해서는 ‘신망이 없는 자(10호)’, ‘공직자로서 자격이 의심스러운 자(11호)’ 등이 있다며 “자칫 추상적인 것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으면 악용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사전에 기준이 협의가 돼야 심사할 때 사(私)가 덜 낀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개혁공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 지탄을 받거나 국회의원으로서 성과를 못내거나 월급만 축내거나 당의 공천을 받은 사람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만들거가 하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엄정한 심사를 예고했다.
공관위는 우선추천, 단수추천, 100%경선 등 개혁공천방법을 마련하고, 오는 14일 다시 전체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공천 기준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천 접수가 마감된 16일부터는 약 열흘간 공천실무에 착수해 지역별 우선추천 등을 정한다. 경선은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인재영입과 관련해선 “새 인물영입은 최고위원회가 해야할 일”이라며 “훌륭한 새 인물을 최대한도로 영입을 하겠다는 게 내 입장이다. 그분들이 와서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 지도부와) 서로 손발이 맞아야 개혁공천을 할 수 있다”며 “새 인물이 없다고 공천관리위원장한테 책임지라고는 할 수 없다. 나는 관리만 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마친 뒤 “상향식 공천이 본래 취지대로 작동하기 위한 여러가지 장치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상향식이 바람직하지만 제목이 좋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국회 선진화법이 제목이 나빠서 이렇게 된 게 아니지 않느냐”며 “만약 조작된 결과가 나오는 날이면 그 제도 자체를 거부하는 명분이 될 수 있어 그런 일이 안 벌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적격자에 대해서는 ‘신망이 없는 자(10호)’, ‘공직자로서 자격이 의심스러운 자(11호)’ 등이 있다며 “자칫 추상적인 것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으면 악용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사전에 기준이 협의가 돼야 심사할 때 사(私)가 덜 낀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개혁공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 지탄을 받거나 국회의원으로서 성과를 못내거나 월급만 축내거나 당의 공천을 받은 사람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만들거가 하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엄정한 심사를 예고했다.
공관위는 우선추천, 단수추천, 100%경선 등 개혁공천방법을 마련하고, 오는 14일 다시 전체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공천 기준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천 접수가 마감된 16일부터는 약 열흘간 공천실무에 착수해 지역별 우선추천 등을 정한다. 경선은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인재영입과 관련해선 “새 인물영입은 최고위원회가 해야할 일”이라며 “훌륭한 새 인물을 최대한도로 영입을 하겠다는 게 내 입장이다. 그분들이 와서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 지도부와) 서로 손발이 맞아야 개혁공천을 할 수 있다”며 “새 인물이 없다고 공천관리위원장한테 책임지라고는 할 수 없다. 나는 관리만 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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