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은 17일 정성근 문화부장관 후보 임명을 강행하려다가 야당의 '입에 담기조차 싫은 내용' 추가폭로 경고에 화들짝 놀라 반나절만에 강행 방침을 철회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극한 실망감을 나타내면서 이틀 연속으로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이들은 10명의 후보중 4명이 낙마한 인사참사에 침묵하는 박 대통령에게 대국민사과와 함께 김기춘 비서실장 경질도 요구, 박 대통령은 집권 1년 5개월만에 보수진영에서조차 철저히 고립되는 양상이다.
<조선일보>는 이날자 사설 <하루도 안 돼 허사 된 대통령 결정, 누가 책임지나>를 통해 "박 대통령은 정 후보자 장관 임명을 강행키로 결심했다. 대통령으로선 많은 피해를 감수하고 중대한 정치적 결단을 내렸다고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이 결단이 12시간도 안 돼 정 후보가 스스로 물러나면서 허사(虛事)가 됐다. 잘한 결정이든 못한 결심이든 대통령의 심각한 결단이 12시간도 안 돼 무용지물이 되는 일은 결코 예사롭게 볼 수 없다"고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이렇게 된 원인은 여론 악화에 덧붙여 정 후보자와 관련된 추가 의혹 때문인 듯하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 후보자에 대해 여러 제보가 들어왔는데 (일부는) 입에 담기조차 참 싫은 내용'이라며 관련 내용을 공개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며 "청와대는 처음 검증 단계에선 야당이 확보한 정 후보자 관련 제보 내용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 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끝난 뒤에야 여당 의원을 통해 관련 내용을 입수했다는 것"이라며 한심한 청와대 인사검증을 개탄했다.
사설은 "1차적 책임은 그런 모든 문제를 다 무릅쓰고 정 후보자를 밀어붙이겠다고 한 대통령에게 있다. 그러나 그 중대한 오판을 막지 못한 청와대 보좌진은 존재 이유 자체를 스스로 의심해야 할 상황"이라며 "이 문제를 그대로 두고 이날 출범한 박근혜 2기 내각의 성공을 기약할 수 있겠는가"라며 인사위원장인 김기춘 비서실장 경질을 우회적으로 촉구했다.
<동아일보>도 이날자 사설 <‘폭로’ 압박에 멈춘 불통인사, 청와대는 왜 말이 없는가>를 통해 "그(정성근)가 전격 사퇴한 데는 야당에서 '입에 담기조차 싫은 제보'를 언급하며 추가 폭로를 예고하고, 일부 방송사가 취재에 들어간 것이 결정적이라는 얘기가 나온다"며 "인사검증 과정에 구멍이 뚫렸음이 또 확인된 것"이라고 청와대를 질타했다.
사설은 이어 "2명의 총리 후보자와 2명의 장관 후보자가 낙마함으로써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10명의 총리·장관 후보자 중 4명은 잘못된 인선이었음이 명백해졌다"며 "사상 초유의 인사 실패에 대해 박 대통령은 물론이고 청와대인사위원장인 김기춘 비서실장을 비롯해 누구 하나 사과도, 설명도 없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개탄했다.
사설은 "당장 '(인사와 관련해) 외부에 안 좋은 여론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서도 문제를 문제로 여기지 못한 청와대의 인식과 한계가 답답할 따름"이라며 "온 국민이 장관 후보자의 밑바닥까지 다 목도하고 나서야 자격 미달임을 알게 되는 청와대라면 다른 국정도 그런 식으로 하지 말란 법이 있겠는가"라고 극한 절망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중앙일보>도 이날 사설을 통해 "민심이 들끓고 김무성 대표의 새누리당 안에서까지 불복의 기운이 퍼져 가자 결국 정 후보자를 자진사퇴시켰다"며 "처음부터 두 후보자를 깔끔하게 정리하지 않고 하루 간격으로 찔끔찔끔 관두게 하는 대통령의 국정운영에서 판단의 미숙함과 불안정·우유부단을 엿보인 게 아닌가"라고 박 대통령을 정면비판했다.
사설은 "게다가 그저께 오후에 있었던 5명 장관의 임명 재가는 그 자체가 국민에게 가장 먼저 알려야 할 사안인데, 하루 뒤인 어제 발표했으니 도대체 청와대 구중궁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라고 탄식했다.
세월호 참사로 상징되는 자본의 탐욕, 권력의 무능과 무책임, 정부 고위직 출신들이 연루된 각 분야별 ‘마피아’의 창궐. 사회적 폐습과 불의는 타파되지 않았다. 성한 구석이 없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살률, 이혼율, 저출산율은 어떤가. 날이 갈수록 벌어지는 빈부격차, 대책 없이 늘어나는 청년실업자들은 또 어떤가. 각인의 기회는 더욱 불균등
재앙’이 된 4대강 사업’을 보면, 예산날치기해준 닭양과 색누리의원/이명박과 졸개들이 저지른 실책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낳았는지 한눈에 들어온다. 22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간 ‘4대강 사업’은 온 나라 큰 강들을 녹조와 큰빗이끼벌레가 창궐하고 강바닥이 썩어가는 거대한 웅덩이로 만들어 놓았다. 밑 빠진 독처럼 해마다 관리비만 4500억원씩
못사는 것들이 왜 우리 강남1%들을 위해 투표하는지 그대들은 아는가...? 핍박받는 북한인민들이 평양1%를 위해 멸사봉공하는 것이나 지지리도 없고 못난것들이 우리 강남편드는 거나 알고보면 똑 같은 것이지..부의 양극화가 되어야 우리가 편해..없는애들이 취직하기 바빠 절대로 데모를 못하는 지금 세월이 우리 세월이지...우리 대한민국 만세...!
박근혜님은 우리의 영웅이다..우리 강남 1%를 철저히 챙겨만 주면 우린 오직 감사할 뿐..언론,사법,경제의 헤게모니가 우리에게 있어 박근혜님도 우리의 노리개일뿐 한국형 자본주의는 굳건하다...어느분이 대통령 되어도 우리 1%들의 노리개...이미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 오지 않앟는가! 지지리도 못사는 어버이연합 노인네들도 우리들의 홍위병을 자처하는데~~~
조중동이 앞발 뒷발 다들고 이리 나오는걸 보면 자딜 밑천 다드러났다고 봐야한다.기생충 교수말처럼 다아니다고 할때 꼭 찝어내는 오기불통인사로는 임기내내 이런 현상이 그치지 않을것이다. 참으로 불행한 시대를 감매하고 3년을 기더려야한다,국해우원 선거라도 확실하게 하는 이유다
미국에서 박그네 일당은 머리가 모자란다잖아. 그런데, 더 모자라는건 멍청한 궁민들이쥐. 저런 모자라는것들을 뽑아댓으니. 누구를 원망하기도 싫고, 이제는 욕하기도 지친다. 그렇다고 한기리, 간철수에게 기대할 수도 없고, 새로운 강력한 야당이 나와야 그나마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