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불산가스 외부 유출 없었다"
"소방대가 중화제 처리한 후 송풍기 틀었다"
삼성전자는 15일 불산가스를 외부로 누출시킨 게 아니냐는 경찰 주장에 대해 "사내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중화제 처리를 한 후 불산이 검출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송풍기를 틀었기 때문에 외부 누출은 없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같이 밝히며 "지난 1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도 대기질을 정밀측정한 결과 화성사업장 인근지역은 불소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어 "화성사업장 불산은 49% 희석액이라 끓는점이 섭씨 106도"라며 "물론 자연상태에서도 증발은 일부 있지만 시간이 걸리고 미미하다"며 "지난번 구미에서 유출된, 희석되지 않은 100% 불산은 약 19.5도에서 그대로 기화되기 때문에 확산이 컸지만, 이번 화성사업장 불산은 기화되기가 어려워 외부 누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모든 내용은 조사결과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같이 밝히며 "지난 1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도 대기질을 정밀측정한 결과 화성사업장 인근지역은 불소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어 "화성사업장 불산은 49% 희석액이라 끓는점이 섭씨 106도"라며 "물론 자연상태에서도 증발은 일부 있지만 시간이 걸리고 미미하다"며 "지난번 구미에서 유출된, 희석되지 않은 100% 불산은 약 19.5도에서 그대로 기화되기 때문에 확산이 컸지만, 이번 화성사업장 불산은 기화되기가 어려워 외부 누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모든 내용은 조사결과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