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북한, 수소폭탄 전 단계 실험할 수도"
"핵공격 징후 발견되면 선제타격할 수도"
정승조 합참의장은 6일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수소폭탄 전 단계의 핵실험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가능성에 대한 질의를 받자 "완전한 수소폭탄이라면 핵융합 폭탄을 의미하는데 전문가들 얘기를 들어보면 완전한 수소폭탄에 이르기 전 단계의 위력이 증강된 탄의 단계가 있다고 한다"며 "그게 `부스티드 웨펀'(boosted fission weaponㆍ증폭핵분열탄)이라는 단계인데 그런 부분을 시험할 가능성도 배제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몇 가지 가능성을 보고 있다"며 "플루토늄으로 한다면 지금까지 두 차례 했기 때문에 성능이 개선된, 위력이 증강된 탄을 시험하고자 할 것이다. 고농축 우라늄탄으로 할 수도 있고 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방안도 가능한 방안 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 핵시설에 대한 선제타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적의 핵 공격 징후가 발견됐을 때 자위권 차원에서 하는 것이 타격"이라면서 "'킬 체인' 개념에서 첫 번째가 탐지ㆍ타격체계"라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는 "적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어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정도의 억제를 말하며 여기에는 선제타격이 될 수 있고 (핵을)사용했을 때 그 이후 응징하는 형태도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가능성에 대한 질의를 받자 "완전한 수소폭탄이라면 핵융합 폭탄을 의미하는데 전문가들 얘기를 들어보면 완전한 수소폭탄에 이르기 전 단계의 위력이 증강된 탄의 단계가 있다고 한다"며 "그게 `부스티드 웨펀'(boosted fission weaponㆍ증폭핵분열탄)이라는 단계인데 그런 부분을 시험할 가능성도 배제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몇 가지 가능성을 보고 있다"며 "플루토늄으로 한다면 지금까지 두 차례 했기 때문에 성능이 개선된, 위력이 증강된 탄을 시험하고자 할 것이다. 고농축 우라늄탄으로 할 수도 있고 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방안도 가능한 방안 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 핵시설에 대한 선제타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적의 핵 공격 징후가 발견됐을 때 자위권 차원에서 하는 것이 타격"이라면서 "'킬 체인' 개념에서 첫 번째가 탐지ㆍ타격체계"라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는 "적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어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정도의 억제를 말하며 여기에는 선제타격이 될 수 있고 (핵을)사용했을 때 그 이후 응징하는 형태도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