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수 대표는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가 박근혜 후보에게 5억을 받고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글을 올리고 그 글을 리트윗하는 분들중에는 심지어 유명작가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현재 리얼미터 법률 자문을 해주고 있는 법무법인에서 모니터중이고 모두 검찰 고발 예정입니다"라고 '5억 의혹'을 제기한 관계자들을 모두 고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대표가 거론한 '유명작가'는 소설가 공지영씨다.
공지영씨는 이 대표가 고발 방침을 밝힌 뒤 트위터를 통해 "공지영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밖에 있다가 저녁에 들어와 제게 달린 멘션보고 덜컥 알티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다 삭제했고 리트윗하신분들께도 일일이 삭제요청했습니다. 화가 많이 나셨겠네요, 죄송합니다"라고 긴급진화에 나섰다.
한편 JTBC에 따르면, <리얼미터>에 의뢰해 12일 전국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48.0%, 문재인 후보 47.5%로 격차가 0.5%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박 후보는 전날보다 0.2%포인트 상승한 반면 문 후보는 1.9%포인트 상승하면서 격차가 더 좁혀졌다.
이로써 지난 8일 9.1%포인트까지 벌어졌던 격차가 9일 6.8%포인트, 10일 5.1%포인트, 11일 2.2%포인트에 이어 12일 0.5%포인트로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전날보다 0.3%포인트 오른 0.9%, 강지원 무소속 후보는 0.6%포인트 떨어진 0.5%를 기록했다.
이같은 문 후보의 급상승은 부산울산경남 등 PK지역과 경기-인천에서 급상승한 결과다.
경기인천에서 문 후보는 50.0%를 기록 처음으로 박 후보(44.3%)를 제쳤다. 지난 10일 조사때만 하더라도 박 후보가 49.0%로 45.5%에 그친 문 후보를 앞섰었다.
PK에서는 박 후보가 55.7% 기록했지만, 문 후보가 40.6%로 마의 40%대를 돌파하며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일 조사에서는 문 후보는 36.8%를 기록하며 박 후보(58.4%)에 크게 밀렸다.
서울에서는 박 후보가 49.0%로 문 후보(46.1%)를 여전히 앞섰다.
40대 지지율에서도 문 후보는 54.0%로 박 후보(40.3%)를 두 자릿수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80%) 자동응답(ARS, 20%)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역대 투표율. 13대 89.2%(노태우,김영삼.김대중) 14대 81.9%(김영삼, 김대중) 15대 80.7%(김대중, 이회창) 16대 70.8%(노무현, 이회창) 17대 63.0%(이명박. 정동영) 위 수치를 보면 지지율이 박빙일경우 투표율은 엄청올라갔음. 하여 이번 18대는 80%정도 상회 예상. 당락은 이미 결론이 난듯.
그래서, 앞으로는 여론조사 기관 '법'으로 정해야 한다. 제 나름대로 기준 정해서 들쭉날쭉 이렇게 해 놓고. 이걸 조사결과라고 발표하면, 쳇, 응답률 20% 이하. 이런 걸 여론조사라고 발표하기가 겸연쩍지 않냐? 표본선정<심지어 미성년자도 전화받고 응답한다>부터, 응답률 규정, 폰<휴대,집>비율까지. 통계, 이거 잘못하면 3대 거짓말 중 하나다.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80%) 자동응답(ARS, 20%) ......유선전화와 휴대전화...각각 응답률을 밝혀야한다.....대부분 유선전화 응답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서울에서 발끈해가 지지율이 높다는 것은 유선전화 응답률이 높다는 의미로 추측하면 된다..휴대전화는 응답률이 매우 낮을것이다...문재인의 압승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