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9일 비대위에서 최종입장 밝히겠다"
검찰 수사결과에 대한 비판 여론 비등하자 당혹
한나라당은 6일 검찰의 사이버테러 수사결과에 대한 불신 여론이 비등하자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며 오는 9일 비대위에서 민주당의 특검 요구를 수용할지 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황영철 한나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검찰수사 결과가 나왔지만, 국민의 의혹이 큰 만큼 당은 국민검증위원회의 결론을 지켜보기로 하였다"며 불신 여론이 비등하는 데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국민검증위원회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9일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며, 그 결론을 가지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논의해 최종적인 입장을 정하도록 하겠다"며 내주초 비대위에서 특검 도입 여부에 대한 당의 입장을 밝힐 것임을 분명히 했다.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이상돈 교수 등 대다수 비대위원들은 비판적인 것으로 알려져, 9일 비대위에서 특검 수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황영철 한나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검찰수사 결과가 나왔지만, 국민의 의혹이 큰 만큼 당은 국민검증위원회의 결론을 지켜보기로 하였다"며 불신 여론이 비등하는 데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국민검증위원회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9일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며, 그 결론을 가지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논의해 최종적인 입장을 정하도록 하겠다"며 내주초 비대위에서 특검 도입 여부에 대한 당의 입장을 밝힐 것임을 분명히 했다.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이상돈 교수 등 대다수 비대위원들은 비판적인 것으로 알려져, 9일 비대위에서 특검 수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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