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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9일 비대위에서 최종입장 밝히겠다"

검찰 수사결과에 대한 비판 여론 비등하자 당혹

한나라당은 6일 검찰의 사이버테러 수사결과에 대한 불신 여론이 비등하자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며 오는 9일 비대위에서 민주당의 특검 요구를 수용할지 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황영철 한나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검찰수사 결과가 나왔지만, 국민의 의혹이 큰 만큼 당은 국민검증위원회의 결론을 지켜보기로 하였다"며 불신 여론이 비등하는 데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국민검증위원회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9일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며, 그 결론을 가지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논의해 최종적인 입장을 정하도록 하겠다"며 내주초 비대위에서 특검 도입 여부에 대한 당의 입장을 밝힐 것임을 분명히 했다.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이상돈 교수 등 대다수 비대위원들은 비판적인 것으로 알려져, 9일 비대위에서 특검 수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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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봄이온다

    민통합당아 특검해서 밝혀지겠는가.
    수첩이 복안없이 당신들요구하는대로 특검수용한다하겠는가.
    특검말고 지금부터라도 정확한물증.증거.증언.등 확실히수집했다가
    4월 총선앞승후 국정조사권발동해서 낱낱히밝히란말이다.
    어찌수첩의술수에 부화뇌동한단말인가.
    어제뉴스에 26살이준석이한테 정치부기자들이 달라붙어 하는꼴을
    어용방송들 다내보내고 갸가 특검수용한다니.

  • 12 0
    믿음이

    수용은 하겠지만...특검이 제대로 될지...믿지 못하는 세상에 되어서 그런지...영 믿음이 가질 않네...

  • 7 0
    개혁아니라개악

    바로 비판성명 절대 못하지 여기저기 눈치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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