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성폭력 사건, 올 들어 폭증
올 8월까지 지난해보다 많은 385건 발생
장애인 성폭력 사건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들의 인권이 사각지대에 놓여있음을 재차 입증해주고 있다.
경찰청이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대해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을 상대로 한 성폭력 사건은 2007년 199건에서 2008년 228건, 2009년 293건, 2010년 320건으로 늘어났다. 특히 올 들어서는 8월까지 장애인 성폭력 사건은 지난해 발생한 건수보다 훨씬 많은 385건이나 됐다.
2007년부터 올 8월까지 발생한 장애인 성폭력 발생 건수는 1천425건으로, 이 중 가해자 검거 건수는 1천347건(94.5%)이며 나머지 78건은 아직 범인을 검거하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225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서울이 209건, 경기 204건 순이다.
경찰청이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대해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을 상대로 한 성폭력 사건은 2007년 199건에서 2008년 228건, 2009년 293건, 2010년 320건으로 늘어났다. 특히 올 들어서는 8월까지 장애인 성폭력 사건은 지난해 발생한 건수보다 훨씬 많은 385건이나 됐다.
2007년부터 올 8월까지 발생한 장애인 성폭력 발생 건수는 1천425건으로, 이 중 가해자 검거 건수는 1천347건(94.5%)이며 나머지 78건은 아직 범인을 검거하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225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서울이 209건, 경기 204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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