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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4대강, 줄이거나 속도 늦출 계획 없다"

"야당이 지방선거 이겼다고 국책사업 하라말라 해선 안돼"

정운찬 국무총리는 14일 "4대강 사업에 대해 규모를 줄이거나 속도를 조절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4대강사업 강행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대정부 질의 답변에서 이같이 말한 뒤, "단지 그동안 일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에 매진하다 보니 국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 그래서 소통을 더 늘이기 위해 노력은 하겠다"며 설득작업 강행 방침을 밝혔다.

그는 "4대강 사업은 이미 시작됐고 그 의도가 아주 좋고, 현재 한국경제의 규모에서는 충분히 해 낼 수 있는 사업이기에 현재로서는 규모를 줄이거나 속도 조절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방선거는 지방 일꾼을 뽑는 선거다. 거기에 이겼다고 해서 중앙정부의 국책사업에 대해 '하라, 하지말라' 할 수는 없다"며 "그건 정말로 축구 장비 사줬더니 야구하겠다는 이야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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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0
    국책사업

    역시
    선생님답게
    솔직하시네
    절대로 줄이거나 늦추지않습니다.
    왜 국책사업이니까,
    국책사업은 하느님에 대한 소명이니까

  • 0 0
    ㅈㅇㅊ

    정운찬 이사람은 황우석 박사를 제판에 계루중인 사건을 결과도 나오기전에 교수직박탈로 찬결한사람이다.

  • 2 0
    ㅡ.ㅡ

    ㅋㅋㅋ 내시야, 거세나 해라

  • 0 0
    무식맹박

    쫌만 기다려라. 서울광장 조례안만 바뀌면 니들은 끝났다.
    강제로 막아놓는다고 국민들 맘까지 돌아선줄 알면 오해다
    당장 4대강 중지하든지 아니면 정권내놓던지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다.

  • 2 0
    ㅍㅍㅍ

    내시의 전형이다

  • 3 0
    ㅋㅋㅋ

    세종시는 끝났고,이젠 사대강 총리가 되었네.
    아우~~ 불쌍한 정총리

  • 5 0
    어찌할꼬

    정총리, 당신같은 사람이 어찌 서울대 총장을 했는지 모르겠소.4대강 사업은 우리의 경제규모로 할 수 있고 없고를 따지는 그런 사업이 아니오. 길은 사람이 만들지만 강은 신이 만드는 것이오. 고속도로는 경제효율의 문제지만 강을 파헤치는 것은 그런 문제가 아니란 말이오. 우리의 생명줄을 난도질하는 것이란 말이오.

  • 6 0
    에잇 못난이

    정운찬 ! 명박이가 사표를 반려하니 황공무지로소이다 야 !
    정신나간 사람같으니라구.에잇 못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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