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MBC 불법파업에 엄정 대처하겠다"
"MBC 파업은 근로조건 개선과 무관"
정운찬 총리는 7일 MBC 파업에 대해 "노동부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그것이 불법이라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MBC파업 대책을 묻는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의 질문에 "MBC 노조의 파업 목적이 근로조건 개선과 깊은 관계가 없고 또한 적법한 절차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하지만 정부의 불법파업에 따른 엄중처벌 경고에도 불구하고 MBC노조는 지난 5일 파업에 돌입한 서울지부 외에 나머지 18개 지역노조도 함께 이날 파업에 돌입하며 서울에서 1천여명의 조합원들이 집회를 갖는 등,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파업은 더욱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MBC파업 대책을 묻는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의 질문에 "MBC 노조의 파업 목적이 근로조건 개선과 깊은 관계가 없고 또한 적법한 절차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하지만 정부의 불법파업에 따른 엄중처벌 경고에도 불구하고 MBC노조는 지난 5일 파업에 돌입한 서울지부 외에 나머지 18개 지역노조도 함께 이날 파업에 돌입하며 서울에서 1천여명의 조합원들이 집회를 갖는 등,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파업은 더욱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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