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의 '대구·경북(TK) 특혜 발언'의 후폭풍이 강원, 충청, 광주 등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신청했던 지역들로 급속 확산되고 있다.
이 수석은 지난달 28일 기자들과 만나 대구의 첨복단지 유치와 관련, "첨단의료복합단지 같은 경우도 이명박 대통령이 챙겨주지 않았으면 선정되지 못했을 프로젝트"라고 말했다고 <경북일보>는 보도했고, 이 보도를 접한 첨복단지 신청 지역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고 있다. 첨복단지에는 8개 도시가 신청했고, 이 가운데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가 공동선정됐다.
우선, 원주가 선정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가 탈락되자 강력 반발했던 강원도가 가장 먼저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2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의 입으로 불리는 홍보수석의 입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 과정에서 왜 보건복지부가 무리수를 두면서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에 집착했는지, 이 말도 안되는 최종 결정의 뒤에는 누가 있었는지를 알게 됐다”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강원도당은 “이 대통령은 강원도민들께 사죄하고 원주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제안을 제시하는 한편 이동관 홍보수석을 당장 사퇴시켜라”고 촉구했다.
대구와 첨복단지를 나눠 유치하게 된 충북 지역에서도 반발이 일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2일 성명을 통해 "국내 유일의 보건국가산업단지이고 누가 보아도 최적지인 오송이 정치적 목적에 의해 분산 배치됐다는 많은 우려와 의혹을 청와대 홍보수석의 입을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며 "오송·대구 첨복단지 분산배치는 청와대의 충북 홀대 프로젝트"라고 비난했다.
충북도당은 또 "이명박 대통령은 이동관 홍보수석의 발언이 사실이면, 정치적 목적으로 첨복단지를 분할 배치한 것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원상회복해야 하며, 사실이 아니면 이동관 홍보수석을 즉각 경질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이시종 의원도 성명을 통해 "정부는 애초 한 곳을 첨단의료단지 입지로 결정할 생각이었으나 단지간 경쟁과 특화를 통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오송과 대구를 복수로 선정했다고 밝힌바 있다"며 "그러나 이번 이 수석의 발언은 이러한 주장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을 스스로 자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변재일 의원도 "이동관 수석의 발언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이 대통령의 정치적 결정에 따라 입지선정 자격조차 없는 대구에 주어진 정치적 선물임을 확인한 것"이라며 "첨단의료복합단지 복수지정은 청와대 지시에 따른 작품"이라고 했다.
첨복단지를 신청했다가 탈락한 광주의 민주당 이용섭 의원도 3일 "국책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에 대통령의 정치적 개입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정치적 목적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분할 배치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재선정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과 관련해 '공정한 평가를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불과 4개월 만에 정치적 개입을 자인한 꼴이 됐다"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에 원천적으로 문제가 있는 만큼 이를 원점으로 되돌려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에서는 이 수석의 'TK특혜 발언'이 '세종시 블랙홀' 논란에 이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또하나의 예기치 못한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내부 고발자 똥관이는 국민들이 보호해얍니다. 물론, 조금만 주의를 게을리 하면 고발 내용을 놓칠 수 있게 잔머리를 많이 돌려서 하지만요. 그래도 우리만 정신차려서 들으면 되니깐두루..., 그 자리에 붙박혀서 쥐박이를 밀착 감시하도록 해얍니다. 똥관이는 입만 열면 거짓말 하는 쥐박이에 대한 그나마 갖고 있는 견제 장치임다.
존만은 것들 복에겨워 할 일 없으니 권력투쟁에 눈이 멀었구나...개늠들 몽땅 다 한번에 골로 가는 수 있어...명바기도 개독이나 아파트 좀비, 수구꼴통 언론 땜에 청와대에 있는 것인데 거기다 정권 연장할려고....국민들 통탄하는 소리 듣고도 저 지.랄.들이지...천벌을 받을 겨...
차떼기당의 악재는 천지 투성이지.... 투기동관의 TK 특혜 발언에 .세종시 수정.4대강 사업.엄기영 사장 강제 퇴출.용산참사.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등등... 지난 4.29 10.28 재보선은 발목지뢰와 부비트랩에 그쳤지만 이번 6.2 지방선거는 크레모아 지뢰급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