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인규 KBS 사장 임명
김 사장, 李대통령과 임기 같이 하게 돼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KBS 이사회가 선임한 김인규 KBS 사장 후보자를 정식으로 사장으로 임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명박 대통령이 KBS 이사회에서 올린 사장 임명 제청안에 이날 오후 서명함으로써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인규 사장은 향후 임기 3년간 KBS사장으로써 이 대통령과 임기를 거의 같이 하게 된다.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 사옥에서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5명의 사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 및 투표를 실시해 최다 득표자인 김 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김인규 신임사장 취임에 반대하는 KBS노조는 이날 오후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총파업 시기 등을 논의하고, 24일 오전 7시부터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김인규 사장 출근저지투쟁을 벌일 계획으로 김 사장의 취임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명박 대통령이 KBS 이사회에서 올린 사장 임명 제청안에 이날 오후 서명함으로써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인규 사장은 향후 임기 3년간 KBS사장으로써 이 대통령과 임기를 거의 같이 하게 된다.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 사옥에서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5명의 사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 및 투표를 실시해 최다 득표자인 김 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김인규 신임사장 취임에 반대하는 KBS노조는 이날 오후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총파업 시기 등을 논의하고, 24일 오전 7시부터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김인규 사장 출근저지투쟁을 벌일 계획으로 김 사장의 취임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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