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문화일보> 제대로 알고 기사 써라"
"외통위-국방위 이미 완료했고 대부분 심사진행중"
민주당은 23일 '4대강 논란으로 내년 예산심의처리가 중단된 상태'라는 이날자 <문화일보>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르고 이는 정부와 한나라당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보도한 것으로 반론보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우제창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외통위와 국방위는 예산안 예비심사가 완료되어 예결위에 회부되었고 논란이 있었던 문방위는 물론 정무위, 법사위, 기재위, 농수산위, 지경위 등 대부분의 상임위가 대체토론을 거친 후 예산소위에 회부되어 예산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기사는 심재철 위원장의 인터뷰를 인용해 4대강 예산 자료가 더 필요하면 예결위를 열어 추가요청하고 예산 삭감도 예결위에서 협의해 가면 된다는 주장을 보도했으나 이러한 주장은 일반 가계부보다도 못한 부실한 4대강 예산안을 제출해 국토해양위의 예산 심의를 사실상 원천봉쇄한 정부의 행태에 대해서는 눈을 감은 채 정부와 한나라당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홍보한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거듭 <문화>를 비판했다.
<문화일보>는 이날 '예산 심의 4대강에 발목… 98% 중단 상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국회의 내년도 예산심의가 4대강 논란에 묶여 16개 상임위원회 전체에서 부처별 예산심의가 진전되지 못함으로써 교육·연구개발·복지 예산 검토 등의 졸속·부실 처리가 우려된다"며 "총액만으로 따지면 내년도 지출예산 291조8000억원중 2%에 못 미치는 4대강 예산으로 98% 이상의 예산 심의처리가 중단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우제창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외통위와 국방위는 예산안 예비심사가 완료되어 예결위에 회부되었고 논란이 있었던 문방위는 물론 정무위, 법사위, 기재위, 농수산위, 지경위 등 대부분의 상임위가 대체토론을 거친 후 예산소위에 회부되어 예산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기사는 심재철 위원장의 인터뷰를 인용해 4대강 예산 자료가 더 필요하면 예결위를 열어 추가요청하고 예산 삭감도 예결위에서 협의해 가면 된다는 주장을 보도했으나 이러한 주장은 일반 가계부보다도 못한 부실한 4대강 예산안을 제출해 국토해양위의 예산 심의를 사실상 원천봉쇄한 정부의 행태에 대해서는 눈을 감은 채 정부와 한나라당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홍보한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거듭 <문화>를 비판했다.
<문화일보>는 이날 '예산 심의 4대강에 발목… 98% 중단 상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국회의 내년도 예산심의가 4대강 논란에 묶여 16개 상임위원회 전체에서 부처별 예산심의가 진전되지 못함으로써 교육·연구개발·복지 예산 검토 등의 졸속·부실 처리가 우려된다"며 "총액만으로 따지면 내년도 지출예산 291조8000억원중 2%에 못 미치는 4대강 예산으로 98% 이상의 예산 심의처리가 중단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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