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 정범구 25.3%, 경대수 17.1%
49% "MB정부 잘못하고 있다"
재보선이 치러질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 민주당 정범구 후보가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를 8.2%포인트 차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K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16~17일 이틀간 이 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정범구 후보가 25.3%로 가장 앞선 가운데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17.1%)와 무소속 김경회 후보(15.7%)가 뒤를 이었다.
그러나 ‘모름.무응답’의 비율이 35.5%로 나타나 부동층의 향배가 향후 선거판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범구 후보는 음성군 거주자(34.5%), 30대(32.5%) 및 40대(36.2%), 자영업자(42.1%), 민주당 지지층(61.6%)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경대수 후보는 괴산군 거주자(30.2%), 50대(21.4%) 및 60세 이상(21.1%), 한나라당 지지층(49.0%)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무소속 김경회 후보는 진천군 거주자(38.5%), 한나라당 지지층(23.3%) 등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개인의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정범구 후보가 27.7%로 가장 높았고 경대수 후보가 19.8%로 뒤를 이었다.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의사층 55.3%, ‘웬만하면 투표하겠다’는 소극적 투표의사층 21.1% 등 전체 응답자의 76.4%가 투표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적극적 투표의사층은 괴산군 거주자(66.3%), 50대(74.2%) 및 60세 이상(70.8%), 농.림.어업 종사자(75.0%), 경대수 후보(68.4%) 및 한나라당 지지층(62.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세종시.혁신도시 건설 등 충청권 현안에 대한 정부정책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대체로+매우)는 비판여론이 49.3%로 절반에 가까웠고, ‘잘하고 있다’(매우+대체로)는 28.1%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 역시 한나라당(28.1%)보다 민주당(31.1%)이 높았고, ‘지지정당이 없거나 지지정당을 밝히지 않은’ 무당파(29.8%)도 30%에 육박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다.
20일 K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16~17일 이틀간 이 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정범구 후보가 25.3%로 가장 앞선 가운데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17.1%)와 무소속 김경회 후보(15.7%)가 뒤를 이었다.
그러나 ‘모름.무응답’의 비율이 35.5%로 나타나 부동층의 향배가 향후 선거판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범구 후보는 음성군 거주자(34.5%), 30대(32.5%) 및 40대(36.2%), 자영업자(42.1%), 민주당 지지층(61.6%)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경대수 후보는 괴산군 거주자(30.2%), 50대(21.4%) 및 60세 이상(21.1%), 한나라당 지지층(49.0%)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무소속 김경회 후보는 진천군 거주자(38.5%), 한나라당 지지층(23.3%) 등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개인의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정범구 후보가 27.7%로 가장 높았고 경대수 후보가 19.8%로 뒤를 이었다.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의사층 55.3%, ‘웬만하면 투표하겠다’는 소극적 투표의사층 21.1% 등 전체 응답자의 76.4%가 투표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적극적 투표의사층은 괴산군 거주자(66.3%), 50대(74.2%) 및 60세 이상(70.8%), 농.림.어업 종사자(75.0%), 경대수 후보(68.4%) 및 한나라당 지지층(62.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세종시.혁신도시 건설 등 충청권 현안에 대한 정부정책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대체로+매우)는 비판여론이 49.3%로 절반에 가까웠고, ‘잘하고 있다’(매우+대체로)는 28.1%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 역시 한나라당(28.1%)보다 민주당(31.1%)이 높았고, ‘지지정당이 없거나 지지정당을 밝히지 않은’ 무당파(29.8%)도 30%에 육박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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