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수도권, '정권 견제론' 급속 확산
수원 장안 '초접전', 안산 상록을 '민주당 우세' 강화
10.28 재보선이 1주일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재보선이 치러질 수원 장안에서 민주당 후보가 대약진을 해 한나라당 후보와 초접전을 벌이고, 안산 상록을에서도 선두를 달리던 민주당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와의 격차를 더 벌리는 등 수도권의 '정권 견제론' 기류가 급속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인일보> <OBS> <경기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18~20일 수원 장안 및 안산 상록을에 대한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우선 수원 장안의 경우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가 35.2%로 1위, 민주당 이찬열 후보가 34.0%로 2위로 조사됐다. 이어 민주노동당 안동섭 후보 5.6%, 무소속 유준영 후보 2.6%였고, 없음/모름은 22.6%였다.
이는 1차 여론조사(6~8일)와 비교하면 한나라당 박 후보 지지도는 32.6%에서 2.6%포인트 소폭 상승한 데 반해, 민주당 이 후보는 23.6%에서 10.4%포인트나 급상승한 수치여서, 이 후보가 손학규 전 대표 등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급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적극 투표층에선 박찬숙 38.4%, 이찬열 38.0%로 더욱 격차가 좁혀졌다. 이어 민노당 안 후보 6.9%, 무소속 2.0%, 없음/모름 14.7% 순이었다.
안산 상록을 2차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김영환 후보가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에 9.2%포인트 앞서며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도는 민주당 김 후보가 36.2%로 가장 높았고, 한나라당 송 후보 27.0%, 무소속 임종인 후보 15.0% 순이었다. 이밖에 자유선진당 장경우 후보 3.2%, 무소속 이영호 후보 1,4%, 무소속 김석균 후보 1.2%, 무소속 윤문원 후보 1.0%, 없음/모름 15.0% 등이었다.
민주당 김 후보는 지난 1차 조사 때보다 지지도가 29.0%에서 7.2%포인트나 오른 반면, 한나라당 송 후보는 2.4%포인트 늘어난 데 그쳤다. 진보 3당의 지지를 받고 있는 무소속 임 후보 지지도는 1차 21.8%에서 6.8%포인트나 빠지면서 사표 방지를 위한 민주당으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민주당 김 후보가 37.7%로 가장 높았고, 한나라당 송 후보는 31.5%였다. 그러나 무소속 임 후보는 18.4%로, 8.1%포인트나 표가 이탈했다.
특히 이 지역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이 29.8%로 한나라당(28.2%)을 제쳐 정권 견제심리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밖에 민노당 6.8%, 진보신당 3.2%, 친박연대 2.4%, 자유선진당 2.2%, 창조한국당 1.6%, 무당파 25.8%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권자 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방식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최대 표본 오차는 ±4.4%p다.
21일 <경인일보> <OBS> <경기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18~20일 수원 장안 및 안산 상록을에 대한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우선 수원 장안의 경우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가 35.2%로 1위, 민주당 이찬열 후보가 34.0%로 2위로 조사됐다. 이어 민주노동당 안동섭 후보 5.6%, 무소속 유준영 후보 2.6%였고, 없음/모름은 22.6%였다.
이는 1차 여론조사(6~8일)와 비교하면 한나라당 박 후보 지지도는 32.6%에서 2.6%포인트 소폭 상승한 데 반해, 민주당 이 후보는 23.6%에서 10.4%포인트나 급상승한 수치여서, 이 후보가 손학규 전 대표 등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급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적극 투표층에선 박찬숙 38.4%, 이찬열 38.0%로 더욱 격차가 좁혀졌다. 이어 민노당 안 후보 6.9%, 무소속 2.0%, 없음/모름 14.7% 순이었다.
안산 상록을 2차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김영환 후보가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에 9.2%포인트 앞서며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도는 민주당 김 후보가 36.2%로 가장 높았고, 한나라당 송 후보 27.0%, 무소속 임종인 후보 15.0% 순이었다. 이밖에 자유선진당 장경우 후보 3.2%, 무소속 이영호 후보 1,4%, 무소속 김석균 후보 1.2%, 무소속 윤문원 후보 1.0%, 없음/모름 15.0% 등이었다.
민주당 김 후보는 지난 1차 조사 때보다 지지도가 29.0%에서 7.2%포인트나 오른 반면, 한나라당 송 후보는 2.4%포인트 늘어난 데 그쳤다. 진보 3당의 지지를 받고 있는 무소속 임 후보 지지도는 1차 21.8%에서 6.8%포인트나 빠지면서 사표 방지를 위한 민주당으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민주당 김 후보가 37.7%로 가장 높았고, 한나라당 송 후보는 31.5%였다. 그러나 무소속 임 후보는 18.4%로, 8.1%포인트나 표가 이탈했다.
특히 이 지역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이 29.8%로 한나라당(28.2%)을 제쳐 정권 견제심리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밖에 민노당 6.8%, 진보신당 3.2%, 친박연대 2.4%, 자유선진당 2.2%, 창조한국당 1.6%, 무당파 25.8%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권자 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방식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최대 표본 오차는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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