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죽했으면 한나라 의원들까지 불만 폭발"
당정협의에서의 한나라당 불만 폭발에 회심의 미소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4대강 예산이 늘어갈수록 나라빚도 서민의 고통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벼인은 "부자감세로 인한 세수부족, 서민증세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권은 오로지 4대강으로 위장한 대운하파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민생은 입으로만 외치고 사실상 서민죽이기에 골몰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의 각성을 요구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부처마다 지자체마다 복지예산 깎아 4대강에 쏟아 붓고 SOC예산 깎아 또 4대강에만 쏟아 붓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 이제는 정말 정신차려야 한다"며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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