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클린턴 방북, 확인해 줄 수 없다"
"미국 정부가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아 확인 적절치 않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중인 여기자 2명의 석방 협상을 위해 방북길에 올랐다는 <연합뉴스> 보도에 대해 외교통상부는 4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정부가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황인만큼 우리 정부가 확인해주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현 단계에서 정부가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그러나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을 기정사실화하며 그의 방북이 몰고올 한반도 지형 변화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정부가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황인만큼 우리 정부가 확인해주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현 단계에서 정부가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그러나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을 기정사실화하며 그의 방북이 몰고올 한반도 지형 변화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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