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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 "상고하겠다" vs 전교조 "즉각 사퇴하라"

당선무효형으로 교육계 장악력 급속 약화될듯

10일 열린 항소심에서 재차 당선무효형을 받은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그러나 즉각 사퇴를 촉구하며 공 교육감을 압박했다.

공 교육감은 이날 오후 `고등법원 재판 결과에 대한 입장'이라는 문건을 통해 "예상 외의 판결을 당혹스럽게 생각하며 대법원에 즉각 상고하기로 결정했다"며 상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맞서 전교조는 즉각 논평을 통해 "2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교육감이 상고하겠다는 것은 학부모, 교사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저버린 것"이라며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공 교육감은 이처럼 상고 입장을 밝혔으나 2심에서까지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공 교육감의 교육계 장악력은 급속 약화되며 자사고 추진 등은 힘을 잃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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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5 10
    ㅋㅋㅋ

    늙은 저 물건은 부끄러움을 못 느낀다.
    저런 물건을 보면 늙으면 죽어야한단 말이 절로 튀어나온다.
    저런 것이 교육이 저쩌고 저쩌고 하면서 한 짓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이명박이가 청와대로 불러서 축하까지 했다면서?
    그 나물에 그 밥이야.
    니 손자는 뭐라고 할지 참 궁금하다.

  • 11 8
    학부모

    공 선생, 아이들을 볼모로 뭘 하자는 거요!?
    고등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면
    대법원에서도 동일판결 나올가능성 95%요!
    서울시교육을 위해 어서 내려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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