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전대통령 운구차, 봉하마을로 출발
수많은 시민들 모여 고인 애도, 권양숙 여사 먼저 출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23일 오후 5시35분께 양산 부산대병원을 떠나 고향인 봉하마을로 향했다.
노 전 대통령 시신은 이날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병원 영안실에서 검은색 리무진으로 옮겨져 봉하마을에 마련된 빈소로 향했다. 이에 앞서 유족들과 측근들은 회의를 열고 봉하마을에 빈소를 차리기로 했다.
이병완 전 청와대비서실장,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이호철 전 청와대 수석 등이 운구를 맡아 관을 차량이 실었고, 딸 정현씨 부부가 오열하며 이 광경을 지켜봤다.
비보를 듣고 병원을 찾은 한명숙 전 총리를 비롯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 이병완 전 비서실장,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등 측근들도 대형 버스를 타고 리무진을 따라 봉하마을로 향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노 전 대통령 시신을 접한 뒤 실신했던 권양숙 여사는 이날 오후 의식을 회복한 뒤 오후 4시20분께 먼저 봉하마을로 출발했다.
현재 봉하마을에는 마을 주민과 노사모 회원 등이 빈소를 차려놓고 노 전 대통령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 시신은 이날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병원 영안실에서 검은색 리무진으로 옮겨져 봉하마을에 마련된 빈소로 향했다. 이에 앞서 유족들과 측근들은 회의를 열고 봉하마을에 빈소를 차리기로 했다.
이병완 전 청와대비서실장,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이호철 전 청와대 수석 등이 운구를 맡아 관을 차량이 실었고, 딸 정현씨 부부가 오열하며 이 광경을 지켜봤다.
비보를 듣고 병원을 찾은 한명숙 전 총리를 비롯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 이병완 전 비서실장,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등 측근들도 대형 버스를 타고 리무진을 따라 봉하마을로 향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노 전 대통령 시신을 접한 뒤 실신했던 권양숙 여사는 이날 오후 의식을 회복한 뒤 오후 4시20분께 먼저 봉하마을로 출발했다.
현재 봉하마을에는 마을 주민과 노사모 회원 등이 빈소를 차려놓고 노 전 대통령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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