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대한통운이 박종태 죽음으로 몰아"
"무전유죄 무권유죄가 MB 정권하 현실"
경찰 수배중이던 박종태 화물연대 광주지부장이 자살한 것과 관련, 민주노동당이 4일 "살인기업 대한통운이 끝내 박종태 지부장을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며 대한통운을 맹비난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비난한 뒤, " 노동자로 태어나 노동자로 살다 인간다운 삶을 위해 투쟁했으며 가장 고결한 가치인 노동해방과 인간해방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던졌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우 대변인은 이어 "지난 1월 대한통운 광주지사와 대한통운 지회는 합의서를 채택했다. 그러나 3월 15일, 사측은 합의서를 전면 부인하고 파기했다. 이에 택배노동자들은 준법투쟁을 벌였지만 사측으로부터 돌아온 것은 해고통지문이었다. 노동자를 배신하고 합의서를 파기한 것은 사측이었다"며 대한통운의 약속파기를 질타한 뒤, "그러나 법과 경찰이 칼날을 겨눈 곳은 계약파기에 대응해서 준법투쟁을 전개한 노동자들이었다. 무전유죄 무권유죄, 이것이 이명박 정권하 재벌 천국의 현실"이라고 정부를 비난했다.
그는 "민주노동당은 고 박종태 지부장의 유언에 따라 길거리로 내몰린 78명의 택배노동자 전원이 반드시 정정당당하게 노동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싸울 것"이라며 "살인기업 대한통운을 응징하는 데 당력을 총력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비난한 뒤, " 노동자로 태어나 노동자로 살다 인간다운 삶을 위해 투쟁했으며 가장 고결한 가치인 노동해방과 인간해방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던졌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우 대변인은 이어 "지난 1월 대한통운 광주지사와 대한통운 지회는 합의서를 채택했다. 그러나 3월 15일, 사측은 합의서를 전면 부인하고 파기했다. 이에 택배노동자들은 준법투쟁을 벌였지만 사측으로부터 돌아온 것은 해고통지문이었다. 노동자를 배신하고 합의서를 파기한 것은 사측이었다"며 대한통운의 약속파기를 질타한 뒤, "그러나 법과 경찰이 칼날을 겨눈 곳은 계약파기에 대응해서 준법투쟁을 전개한 노동자들이었다. 무전유죄 무권유죄, 이것이 이명박 정권하 재벌 천국의 현실"이라고 정부를 비난했다.
그는 "민주노동당은 고 박종태 지부장의 유언에 따라 길거리로 내몰린 78명의 택배노동자 전원이 반드시 정정당당하게 노동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싸울 것"이라며 "살인기업 대한통운을 응징하는 데 당력을 총력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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