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시민단체들 “언론 총파업 적극 지지”
“정부여당, 언론장악 7대 악법 포기하라”
전국언론노조가 26일 새벽 6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 데 대해 야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까지 전폭적인 지지입장을 밝혔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원로 초청 간담회에서 “방송법의 경우 언론노조가 야당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국민이 반대하고 있는 악법들에 맞서 투쟁하는 언론노조에 우리당도 지지성명을 내는 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의 우위영 부대변인도 국회브리핑에서 “재벌과 황색매문지 조중동에게 방송국을 선사하고 인터넷 국가보안법을 강행처리하겠다는 한나라당의 폭압에 맞선, 양심선언이자 구국의 결단”이라며 “민주노동당은 언론노조 총파업을 적극 지지엄호하며 당력을 총발동해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법 등 주요 법안이 제대로 된 국민적 토론 한번 없이 정부여당이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신문과 방송매체 종사자들이 파업을 통해 국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진정성을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수용해야 한다”고 정부여당을 압박했다.
48개 언론.시민단체들 모임인 ‘언론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노조의 총파업은 미친 신자유주의에 맞서는 대회전의 시작”이라며 “언론노조의 투쟁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며 그 어떤 권력도 우리의 동지적 대오를 뚫고 그 사악한 의사를 관철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한나라당에 '언론장악 7대 악법' 포기를 압박했다.
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등 국민주권과 언론자유수호를 위한 언론인 시국선언 참여단체들도 “정부와 여당은 언론장악 7대 악법 강행처리를 중단하라”며 한나라당의 언론장악 7대 악법 강행처리 저지를 위한 비상시국회의 결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도 국회에서 ‘조중동 방송, 재벌방송 반대 목회자 135인’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여당이 다수 의석의 힘만을 믿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막은 채 힘으로 밀어붙이는 우를 범한다면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우리 목회자들은 ‘언론장악 7대 악법’을 반대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원로 초청 간담회에서 “방송법의 경우 언론노조가 야당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국민이 반대하고 있는 악법들에 맞서 투쟁하는 언론노조에 우리당도 지지성명을 내는 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의 우위영 부대변인도 국회브리핑에서 “재벌과 황색매문지 조중동에게 방송국을 선사하고 인터넷 국가보안법을 강행처리하겠다는 한나라당의 폭압에 맞선, 양심선언이자 구국의 결단”이라며 “민주노동당은 언론노조 총파업을 적극 지지엄호하며 당력을 총발동해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법 등 주요 법안이 제대로 된 국민적 토론 한번 없이 정부여당이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신문과 방송매체 종사자들이 파업을 통해 국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진정성을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수용해야 한다”고 정부여당을 압박했다.
48개 언론.시민단체들 모임인 ‘언론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노조의 총파업은 미친 신자유주의에 맞서는 대회전의 시작”이라며 “언론노조의 투쟁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며 그 어떤 권력도 우리의 동지적 대오를 뚫고 그 사악한 의사를 관철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한나라당에 '언론장악 7대 악법' 포기를 압박했다.
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등 국민주권과 언론자유수호를 위한 언론인 시국선언 참여단체들도 “정부와 여당은 언론장악 7대 악법 강행처리를 중단하라”며 한나라당의 언론장악 7대 악법 강행처리 저지를 위한 비상시국회의 결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도 국회에서 ‘조중동 방송, 재벌방송 반대 목회자 135인’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여당이 다수 의석의 힘만을 믿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막은 채 힘으로 밀어붙이는 우를 범한다면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우리 목회자들은 ‘언론장악 7대 악법’을 반대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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