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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아나운서 "당분간 여러분 뵐 수 없게 됐다"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 통해 파업참여 공지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는 박혜진 아나운서가 25일 밤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를 통해 파업 동참 사실을 밝혔다.

이날 신경민 앵커는 <뉴스데스크>의 마지막 클로징 멘트에서 “본사를 포함한 언론노조가 내일(26일) 아침 방송법 강행처리에 반대하는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 아나운서가 그 뒤를 이어 “조합원인 저는 이에 동참해 당분간 뉴스에서 여러분을 뵐 수 없게 됐다”며 자신도 파업에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이어 “방송법 내용은 물론 제대로 된 토론도 없는 절차에 찬성하기 어렵다”며 “경제적으로 모두 힘든 때 행여 자사이기주의 그리고 방송이기주의로 보일까 걱정되지만 그 뜻을 헤아려주시기를 바란다”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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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2 17
    겨울

    왜 여기있지?
    2번 글 올린 분
    왜 여기 있지?
    포항가서 대단하신 분 동상이나 세우시지?

  • 13 21
    못된동

    걱정마, 가진게 사람뿐이니
    너정도 인물은 한강 모래알만큼 많다.

  • 17 22
    사람사는세상

    어제저녁 님의 멘트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그대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그대와 함께 같이 언론자유화를 위해 투쟁하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위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대들이야말로 진정한 언론인입니다.
    언론이라고 말하기도 참 부끄러운 찌라시들도 있지요.
    그들하고는 비교자체가 아니되지요.
    응원합니다. 님들의 용감한 행동을....역사는 말하겠지요.
    님들의 숭고한 기자정신을 언론인 정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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