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진성호 의원 지역구 사무실, 괴한에 털려

현금 80만원 털려, 서류-집기 일부도 파손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이 괴한의 침입으로 현금과 서류뭉치가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진 의원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중화동 지역사무실로 출근한 김 모 비서가 괴한의 침입 흔적을 발견하고 중랑경찰서에 즉각 신고했다.

경찰과 함께 현장을 감식한 진 의원측 관계자는 "누군가 새벽에 사무실 출입문을 빠루 등 연장으로 파손해 침입한 것으로 보이며 범인은 책상서랍 등을 뒤져 사무실 서류를 일부 훼손하고 진 의원 책상 서랍을 강제로 파손해 안에 있던 현금 80여만원을 비롯한 사무실 집기 상당 부분을 파손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단 단순 절도범의 소행이라는 1차 판단 하에 현장에서 채취한 범인의 지문과 머리카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하는 등 범인의 정확한 신원 확인 및 사건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진성호 의원은 "혹시라도 단순한 좀도둑의 소행이 아니라 최근 일련의 의정활동에 대한 물리적 방해를 위해 발생한 범죄 행위라면 깊은 유감과 함께 묵고하지 않을 것"이라고 정치 테러 가능성을 제기했다.
조은아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4 5
    하하하

    박형준 정병국과 더불어 미디어정책을 진두지휘할 인간
    중화동에 살만하슈?ㅋㅋㅋ

  • 8 6

    아니 진성호가 왜 중화동이야
    몇달전까지만해도 서초구에 살지 않았었나?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