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이달 중순 조기전당대회 하자"
"당정청 삼두마차, 함께 새로 출발해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8일 "이 기회에 전당대회를 당겨서 6월 중순에 빨리 하는 게 좋지 않겠나 싶다"며 이달 중순 당대표를 뽑기 위한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주장했다.
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과 청와대, 정부가 삼위일체가 되서 국정운영을 원활히 조율해 나가야 한다"며 "정부가 새로운 출발하는데, 대통령이 심기일전해서 당정청이라는 삼두마차가 함께 새로 출발할 수 있게 해야 하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지금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가 논의를 거쳐 전당대회를 오는 7월 3일 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기로 원래 내 임기는 7월초까지이지만 6월에 들어서면 18대 국회가 열리는데 내가 원외이고 새로운 지도부를 빨리 뽑아서 출발하는 게 좋지 않겠나했는데 여러 사정으로 인해 7월 3일에 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내가 아침에 지도부 회의를 해보면 현역의원들이 아닌 나나 의원들이 회의를 하니 쑥스러운 분위기도 있지 않나싶다. 이 기회에 전당대회를 당겨서 빨리 하는 게 좋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 내에)어떤 사람이 합동연설회를 대규모로 구태하게 할 필요가 있나, 합동연설회를 7~8번 안하고 없애든지 아니면 한두 번으로 줄여서 하든지 하자고 했다"며 "지금 국민들의 분위기를 감안해서 오늘, 내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가 만나 얘기해서 전당대회를 6월 중순으로 최대한 당겨서했으면 한다"고 조기전대 개최를 거듭 주장했다.
한편 그는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청와대의 권력사유화'를 비난한 데 관련 "당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 시점이 맞지 않는 얘기를 공개적으로 하면 국민들은 한나라당이 국민들과 주파수가 다른 정당으로 이해할 가능성이 높다"며 "오늘 의총에서는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말해주시되 국민의 고통에 대해 슬기로운 토론해주기 바란다"고 우회적인 비난을 가했다.
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과 청와대, 정부가 삼위일체가 되서 국정운영을 원활히 조율해 나가야 한다"며 "정부가 새로운 출발하는데, 대통령이 심기일전해서 당정청이라는 삼두마차가 함께 새로 출발할 수 있게 해야 하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지금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가 논의를 거쳐 전당대회를 오는 7월 3일 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기로 원래 내 임기는 7월초까지이지만 6월에 들어서면 18대 국회가 열리는데 내가 원외이고 새로운 지도부를 빨리 뽑아서 출발하는 게 좋지 않겠나했는데 여러 사정으로 인해 7월 3일에 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내가 아침에 지도부 회의를 해보면 현역의원들이 아닌 나나 의원들이 회의를 하니 쑥스러운 분위기도 있지 않나싶다. 이 기회에 전당대회를 당겨서 빨리 하는 게 좋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 내에)어떤 사람이 합동연설회를 대규모로 구태하게 할 필요가 있나, 합동연설회를 7~8번 안하고 없애든지 아니면 한두 번으로 줄여서 하든지 하자고 했다"며 "지금 국민들의 분위기를 감안해서 오늘, 내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가 만나 얘기해서 전당대회를 6월 중순으로 최대한 당겨서했으면 한다"고 조기전대 개최를 거듭 주장했다.
한편 그는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청와대의 권력사유화'를 비난한 데 관련 "당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 시점이 맞지 않는 얘기를 공개적으로 하면 국민들은 한나라당이 국민들과 주파수가 다른 정당으로 이해할 가능성이 높다"며 "오늘 의총에서는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말해주시되 국민의 고통에 대해 슬기로운 토론해주기 바란다"고 우회적인 비난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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