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64.5% "촛불집회 계속해야"
80.8% "물대포 발사는 과잉 진압"
국민의 3분의 2가 '촛불집회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촛불집회 지속 여부와 관련, '정부가 사실상 재협상 요구를 했으니 촛불집회를 자제해야한다'는 의견은 31.1%에 그친 반면, 64.5%는 '촛불집회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촛불집회를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67.4%), 여성(61.3%) 등 성별 관계없이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20대(찬성 76.7% > 반대 21.8%) > 30대(찬성 76.2% > 반대 19.2%) > 40대(찬성 68.9% > 반대 27.2%) 순으로 나타나 젊은층일수록 촛불집회 지속 여론이 높았다.
50대 이상에서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48.9%)이 '지속해야 한다'(44.5%)는 의견이 엇비슷한 것으로 나타나 전연령에 걸쳐 촛불집회 지속 요구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경찰이 지난 1일 청와대 앞 촛불 시위대를 물대포와 군화발 등으로 진압한 것과 관련해선 응답자들의 80.8%가 '과잉진압'이라고 답했다.
과잉진압이라고 응답한 사람들 중 '너무 폭력적'이라는 의견이 무려 53.6%를 차지한 반면, '현재보다 강경하게 진압해야 한다'는 의견은 15.8%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6월 3일과 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 포인트다.
5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촛불집회 지속 여부와 관련, '정부가 사실상 재협상 요구를 했으니 촛불집회를 자제해야한다'는 의견은 31.1%에 그친 반면, 64.5%는 '촛불집회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촛불집회를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67.4%), 여성(61.3%) 등 성별 관계없이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20대(찬성 76.7% > 반대 21.8%) > 30대(찬성 76.2% > 반대 19.2%) > 40대(찬성 68.9% > 반대 27.2%) 순으로 나타나 젊은층일수록 촛불집회 지속 여론이 높았다.
50대 이상에서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48.9%)이 '지속해야 한다'(44.5%)는 의견이 엇비슷한 것으로 나타나 전연령에 걸쳐 촛불집회 지속 요구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경찰이 지난 1일 청와대 앞 촛불 시위대를 물대포와 군화발 등으로 진압한 것과 관련해선 응답자들의 80.8%가 '과잉진압'이라고 답했다.
과잉진압이라고 응답한 사람들 중 '너무 폭력적'이라는 의견이 무려 53.6%를 차지한 반면, '현재보다 강경하게 진압해야 한다'는 의견은 15.8%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6월 3일과 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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