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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내가 강재섭과 대결? 싱거운 사람들"

"오늘 내일 중으로 고민해서 결정하겠다"

홍사덕 '친박 연대' 공동 선대위원장은 20일 4월 총선 지역 출마 예정지에 대해 "아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이 날 오전 친박연대 여의도 당사에 출근하기 전 본지와 만나 "오늘 내일 중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일각에서 제기된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대구 서구 출마설과 관련 "내가 대구에? 싱거운 사람들..."이라며 대구 출마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반면 2005년 재보궐선거에서 자신이 출마했던 경기 광주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을 누르고 당시 선거에서 경기 광주 지역 당선자는 현재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을 맡고있는 정진섭 의원이다.

홍 위원장은 이 날 오전 10시 30분 친박 연대 입당 선언과 함께 공동선대위원장 수락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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