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오늘 저녁 7시, 정부조직법 통과시킬 것”
“검찰청 폐지 약속 지킬 수 있어 기뻐”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추석 귀향길 라디오 뉴스에 ‘검찰청은 폐지됐다, 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어 저 개인도 기쁘다”고 했다.
정 대표는 “수사와 기소는 불가역적으로 분리된다. 검찰의 폭력적인 무소불위의 권력은 이제 휘두를 수 없게 된다”며 “검찰개혁은 모두 국민 여러분과 이재명 대통령 덕분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검찰개혁 의지와 결단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는 오늘 저녁 7시 검찰개혁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한 단계 더 성숙하게 될 것이라고 기억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사법·언론개혁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정 대표는 사법·언론개혁도 추석 전 통과를 호언했으나 제동이 걸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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