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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11월 북한에 중유 5만t 제공키로

김계관 "이번 회담은 성패 가름할 중요 회담될 것"

러시아는 북한의 핵프로그램 폐기를 위해 북한에 중유를 제공하기로 한 6자회담 합의에 따라 오는 11월 5만t의 중유를 북한에 제공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더 로슈코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이날 북핵 프로그램의 불능화 방안 모색을 위해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재개되는 6자회담 참가를 위해 중국으로 떠나기 전 이같이 밝히고, "다른 6자회담 참가국들과 마찬가지로 러시아 역시 우리의 의무를 다할 것이다. 러시아는 11월에 5만t의 중유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은 이날 베이징에 도착, 기자들에게 "이번 회담은 (북핵 6자)회담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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