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장동혁 논평 근래 보기 드문 언어구사". 왜 극찬?
장동혁 "이재명, 1년 365일은 만우절처럼 살아"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제 국민들은 이재명 대표의 말 중에 무엇을 믿어야 할지 의심하고 있다"며 "1년 365일을 ‘만우절’처럼 살고 있으니 이쯤 되면 ‘이재명’이라는 이름 석 자조차 믿어도 될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홍 시장은 "과거 정치판에 명논평으로 이름 날렸던 분은 우리당의 박희태 대변인과 민주당의 박지원 전 의원이였는데 그 이후 정치판에는 대변인다운 대변인이 없었다"라면서 "촌철살인과 압축된 언어, 적절한 고사성어와 은유,직유화법, 대변인의 본질은 그것이라고 보지만 지금 한국 정치판에는 페이크뉴스만 판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판에도 여유와 낭만이 있어야 하는데 서로 선혈 낭자한 살벌한 막말만 내뱉는 정치는 정치(政治)가 아니라 사치(詐治)라는 걸 알아야 한다"며 "오늘은 거짓말 해도 비난 받지 않는 만우절이긴 하지만 거짓말은 하면 안되지요"라며 이재명 대표를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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