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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안철수,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지"

"당과 당무위가 안철수 주머니속 공깃돌이냐"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23일 안철수 대표가 자신을 비롯한 개혁신당 추진파 핵심을 겨냥한 징계 당무위원회를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 "당과 당무위가 안철수 주머니에 들어 있는 공깃돌이냐"라고 비꼬았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놀고 싶으면 꺼내서 툭 치고, 싫으면 주머니에 넣어버리는가"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지, 그런 리더십을 갖고 있기에 유승민에게 끌려다니고 정체성을 휘둘리는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가 통합을 반대하는 것이다. 어떻게 국민의당 당원과 의원들이 유승민 밑에 가서 당원 노릇하고 의원노릇 하겠는가"라고 성토했다.

개혁신당창당추진위원회 대변인인 최경환 의원도 본지에 "말도 안되는 상황을 접하면서 여론의 역풍이 온 데다가 안철수 대표측도 실무적으로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전당대회가 제대로 치뤄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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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3
    그러니까

    노인네야
    이 꼴 저 꼴 보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탈당하고 전라도당 만들면 되쟎아.
    무슨 낼모레 80인 늙은이가
    날마다 페북으로 비난글질이냐?

    망상이냐? 집착이냐?
    전라도 가호가 있지
    구질구질하게 굴지 말고 박정천유와 똘마니들 데리고
    나가서 하면 서로 안보고 좋쟎아

    그리고 양아치도 아니고
    같은 당에 있으면서 다른 당 만든 전례가 있냐?
    비겁하고 찌질하게

  • 2 0
    판표가 어떻게 대법원에서 풀려났나?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세요.
    저런 양아치 놈은,
    무기로 503 옆방에 냅다 쳐넣어야 했었는데,
    일구이언의 죄는 없는지요?

  • 9 0
    To be or Not to be

    1. 김 기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에서 징역 4년으로 더 높은 형량을! 야야야야..

    2. 조 윤선 1심에서 ‘무죄’ 선고받고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3. 홍준표 김성태 장제원 유승민 안철수 등 보수 국회의원님들

    불안하지 사사건건 시비 말고 잘 보아라.

  • 11 0
    503

    진퇴양난에 빠질 어벙이모습이 선하다

  • 2 17
    통합개혁정당

    '국민'만 믿고 '바른'길로 가즈아~

    '국민'만 보고 '바른'길로 가즈아~

    "개혁" "젊은" "통합" 정당으로 미래로 가즈아~

  • 22 1
    눈이내리면

    올림픽 끝나고 진퇴양난에 빠질 어벙이모습이 선하다
    갈팡우왕 질팡좌왕
    그렇게 6월선거를 치루고 죽쑤는거지

  • 3 17

    박지원 할배
    살려는 줄게
    전라도당 만들어야 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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