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외연 확장해야. 중진들 힘 모아달라"
"호시탐탐 양당체제로 복귀하려는 거대 양당의 야심 커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9일 "외연 확장을 통해 더 강해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거듭 바른정당과의 연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다당제라는 시대정신과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호시탐탐 과거 양당체제로 회귀하려는 거대 양당의 야욕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회 교섭단체는 이제 3당 뿐"이라며 "우리가 굳게 단결하고 강력한 중도개혁 정당으로 일어서면 국민의당이 유일한 3당으로, 리딩파티로 정국을 주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무엇보다 경험 많은 중진들이 중심 역할을 해주고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며 "국민의당 창당 초심을 잃지 않고 여기 있는 의원들과 힘 모으겠다. 지혜와 힘을 모아주길 부탁한다"며 호남 중진들에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의총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정체성을 지키면서 외연확장을 통해서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정당의 역할 아니겠나. 저는 당대표로서 그럴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찾는 게 의무"라며 "그런 관점에서 정책연대, 선거연대까지 시도해볼 수 있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연대 추진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당의 진로에 대해 의총을 열겠다"며 "바로 다음주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다. 다음주는 예산에 집중하고 그 다음주에 의원들 모여서 여러가지 의견들을 나눌 예정"이라며 2주후 당의 진로를 논의하기 위한 의총 소집을 예고했다.
그는 자신의 측근 송기석 의원이 바른정당과 연말까지 통합해야 한다며 자신도 동의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런 의견들 모두 진솔하게 장시간 토론하면서 서로 생각을 맞춰나가는 것을 곧 하게 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다당제라는 시대정신과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호시탐탐 과거 양당체제로 회귀하려는 거대 양당의 야욕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회 교섭단체는 이제 3당 뿐"이라며 "우리가 굳게 단결하고 강력한 중도개혁 정당으로 일어서면 국민의당이 유일한 3당으로, 리딩파티로 정국을 주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무엇보다 경험 많은 중진들이 중심 역할을 해주고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며 "국민의당 창당 초심을 잃지 않고 여기 있는 의원들과 힘 모으겠다. 지혜와 힘을 모아주길 부탁한다"며 호남 중진들에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의총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정체성을 지키면서 외연확장을 통해서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정당의 역할 아니겠나. 저는 당대표로서 그럴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찾는 게 의무"라며 "그런 관점에서 정책연대, 선거연대까지 시도해볼 수 있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연대 추진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당의 진로에 대해 의총을 열겠다"며 "바로 다음주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다. 다음주는 예산에 집중하고 그 다음주에 의원들 모여서 여러가지 의견들을 나눌 예정"이라며 2주후 당의 진로를 논의하기 위한 의총 소집을 예고했다.
그는 자신의 측근 송기석 의원이 바른정당과 연말까지 통합해야 한다며 자신도 동의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런 의견들 모두 진솔하게 장시간 토론하면서 서로 생각을 맞춰나가는 것을 곧 하게 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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