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나라 지도부 '냉전적 사고' 질타
"과거에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변화 몰려들고 있다"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은 7일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한나라당의 구태의연한 냉전적 대응방식을 질타했다.
원 의원은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미국 뉴욕에서는 북미 실무회담이 끝났다”며 “비록 이번 회담이 당장 손에 잡히는 성과는 없었지만, 북핵 위기 발발 이후 4년 5개월만에 사실상 처음으로 북미 양자 형식의 회담이 성사되었고, 또 이 회담 자리에서 북미 양국간 수교를 위한 여러 현안들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이번 회담은 북한과 미국 양국 모두에게 지난 반세기 동안 적대관계 청산의 물꼬를 텄다”고 긍정 평가했다.
그는 “지금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는 북한이 미사일을 동해상에 쏘아 올리고, 핵실험을 강행하는 등 벼랑끝 전술을 구사하던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지금 6자회담 타결을 통한 북한 핵 폐기와 북 미 국교 정상화는 이제 가다 서다를 반복할지언정,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만약 북한과 미국의 국교 정상화가 이루어진다면, 과거 중국과 베트남이 그랬던 것처럼 북한 체제와 경제의 개혁 개방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북-미 수교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열망하는 우리 대한민국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지금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대한민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방북이니만큼, 이해찬 전 총리는 이번 방북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손에 잡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가져와야만 할 것”이라고 이 전총리 방북을 긍정 평가했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한나라당으로 돌려 “우리 한나라당 또한 이번 이해찬 전 총리의 방북을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정략적 의도로 몰아붙이고 경계하기 보다는, 오히려 이해찬 전 총리가 방북을 통해 손에 잡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가져 올 것을 촉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한나라당이 경계하듯이, 노무현 정부는 대선 국면 전환을 위해 남북정상회담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 한나라당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노무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대선을 위해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는 말로 일축하면서 무조건적으로 경계만 해서는 곤란하며 한나라당의 대선승리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에 대해 강경한 자세로 일관해 왔던 미국의 부시 대통령과 네오콘들도 이제는 협상파로 돌아섰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나라당이 ‘왜 하필 지금이냐’, ‘정략적인 발상이다’는 식의 발언만을 반복한다면, 우리 한나라당은 말로는 한미동맹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대북 정책도 못 좇아가는 보수정당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고 '미국의 배신'을 비난하고 있는 당지도부를 꼬집었다.
그는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한나라당이 ‘노무현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에 매몰되어 지금 시기를 놓친다면, 어쩌면 우리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있어 또 한번의 시행착오를 범하는 우를 자초하게 된다는 점”이라며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와 국가신인도는 북한 문제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변화들이 한반도를 향해 닥쳐오고 있는 지금, 우리 한나라당은 더 크게 보고, 더 넓게 보면서 변화의 물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만약, 우리 한나라당이 더 크게, 더 넓게 보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변화의 물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면, 노무현 정부가 남북정상회담 등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데 따른 위험성을 해소시키고, 더 많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미국 뉴욕에서는 북미 실무회담이 끝났다”며 “비록 이번 회담이 당장 손에 잡히는 성과는 없었지만, 북핵 위기 발발 이후 4년 5개월만에 사실상 처음으로 북미 양자 형식의 회담이 성사되었고, 또 이 회담 자리에서 북미 양국간 수교를 위한 여러 현안들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이번 회담은 북한과 미국 양국 모두에게 지난 반세기 동안 적대관계 청산의 물꼬를 텄다”고 긍정 평가했다.
그는 “지금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는 북한이 미사일을 동해상에 쏘아 올리고, 핵실험을 강행하는 등 벼랑끝 전술을 구사하던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지금 6자회담 타결을 통한 북한 핵 폐기와 북 미 국교 정상화는 이제 가다 서다를 반복할지언정,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만약 북한과 미국의 국교 정상화가 이루어진다면, 과거 중국과 베트남이 그랬던 것처럼 북한 체제와 경제의 개혁 개방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북-미 수교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열망하는 우리 대한민국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지금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대한민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방북이니만큼, 이해찬 전 총리는 이번 방북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손에 잡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가져와야만 할 것”이라고 이 전총리 방북을 긍정 평가했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한나라당으로 돌려 “우리 한나라당 또한 이번 이해찬 전 총리의 방북을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정략적 의도로 몰아붙이고 경계하기 보다는, 오히려 이해찬 전 총리가 방북을 통해 손에 잡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가져 올 것을 촉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한나라당이 경계하듯이, 노무현 정부는 대선 국면 전환을 위해 남북정상회담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 한나라당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노무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대선을 위해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는 말로 일축하면서 무조건적으로 경계만 해서는 곤란하며 한나라당의 대선승리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에 대해 강경한 자세로 일관해 왔던 미국의 부시 대통령과 네오콘들도 이제는 협상파로 돌아섰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나라당이 ‘왜 하필 지금이냐’, ‘정략적인 발상이다’는 식의 발언만을 반복한다면, 우리 한나라당은 말로는 한미동맹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대북 정책도 못 좇아가는 보수정당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고 '미국의 배신'을 비난하고 있는 당지도부를 꼬집었다.
그는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한나라당이 ‘노무현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에 매몰되어 지금 시기를 놓친다면, 어쩌면 우리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있어 또 한번의 시행착오를 범하는 우를 자초하게 된다는 점”이라며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와 국가신인도는 북한 문제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변화들이 한반도를 향해 닥쳐오고 있는 지금, 우리 한나라당은 더 크게 보고, 더 넓게 보면서 변화의 물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만약, 우리 한나라당이 더 크게, 더 넓게 보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변화의 물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면, 노무현 정부가 남북정상회담 등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데 따른 위험성을 해소시키고, 더 많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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