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중진들, '헌신적 결단' 할 것으로 본다"
"후진들 위해 불출마하거나 다른 역할 해야"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21일 중진인 문희상, 박지원, 김한길 의원 등 10여 명이 줄줄이 수사를 받거나 재판이 진행 중인 것과 관련, "우리 당을 위해서 헌신하고 또 우리 당과 함께 해왔던 분들 중에서 후진을 위해서 본인들이 불출마를 한다든지 또는 다른 역할을 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상곤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분들이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는 진행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우리 당은 아시다시피 60년 전통을 갖는 그런 정당으로서 그동안 많은 헌신과 기여를 해왔던 과정들이 있는데 아마 앞으로도 그런 과정들이 또 다시 나타날 거고 또 많은 분들이 헌신적인 결단을 하시리라고 본다"며 '헌신적 결단'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자녀 취업청탁' 논란에 대해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윤리 심판원에 회부되고 있다. 그래서 윤리심판원에서 판단을 하고 그 결과는 바로 공천과정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말한 '헌신적 결단'은 앞서 조국 혁신위원이 중진들에게 주문했던 '불출마나 적지 출현'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돼 당사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박지원, 김한길 의원 등은 반드시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김상곤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분들이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는 진행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우리 당은 아시다시피 60년 전통을 갖는 그런 정당으로서 그동안 많은 헌신과 기여를 해왔던 과정들이 있는데 아마 앞으로도 그런 과정들이 또 다시 나타날 거고 또 많은 분들이 헌신적인 결단을 하시리라고 본다"며 '헌신적 결단'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자녀 취업청탁' 논란에 대해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윤리 심판원에 회부되고 있다. 그래서 윤리심판원에서 판단을 하고 그 결과는 바로 공천과정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말한 '헌신적 결단'은 앞서 조국 혁신위원이 중진들에게 주문했던 '불출마나 적지 출현'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돼 당사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박지원, 김한길 의원 등은 반드시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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