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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선진화법 개정? 의회독재하겠다는 거냐"

"여여 동시 오픈프라이머리는 검토 가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3일 국회선진화법을 바꾸겠다고 밝힌 데 대해 "선진화법 개정은 의회 독재를 하겠다는 발상으로 결코 찬성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무엇보다 과거로 돌아가 여야가 또다시 몸싸움을 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자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김무성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보수 혁신과 정당민주주의를 말씀하셨다는데 식물국회 운운하기 전에 최근에 국회법과 여당 원내대표 사퇴파동부터 먼저 돌아보시길 바란다"고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 대표가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 실시를 제안한 데 대해선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서는 우리당 역시 원론적으로 찬성하는 만큼 동시 실시에 대해서는 검토 가능하다는 것이 우리당의 입장"이라고 수용 입장을 밝혔고, 여야 대표간 정기적 회의체 구성을 제안한 데 대해서도 "진정성 있는 대화라면 문은 항상 열려있었다는 점을 밝혀둔다"고 긍정반응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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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8 0
    웃기고 있네.

    현역 재선율 95퍼센트- 죽을때까지 현역 국회의원의 재선을 보장하는 것이 오픈프라이머리이다. 오픈프라이머리가 무슨 혁신이고. 개혁인가?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다..

  • 2 0
    ㄴㅁㄴㄴ

    http://jmy.quq.kr
    체험수기를 곰곰히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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