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가 12일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직을 거절, 박영선 원내대표의 '이상돈-안경환 투톱' 구상이 사실상 무력화된 양상이다.
안 교수는 이날 오전 자택 앞에서 MBN 기자와 만나 비대위원장직은 자신의 역량이 아니라면서 "오래 전부터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동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된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에 대해선 "좋은 분이라고 (박영선 위원장에게) 추천했다"고 말했다.
그는 JTBC 기자와 만나서도 비대위원장직을 거절했는지에 대해 “그렇다. 나는 못한다는 입장을 오래 전부터 갖고 있었다"라면서 "이미 지난 대선 때 기여했다고 생각하고 그걸로 역량의 한계를 알기 때문에 안하겠다고…. 역량이 없다. 제의를 하든 말든 나는 정치와 관련된 일에 대해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거절)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상돈 교수와 함께라면 비대위원장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건 가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원론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나는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 교수를 비대위원장으로 추천한 이유에 대해선 “이 교수는 평소에 좋아하는 사람이고 합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고 해서, 좋은 아이디어와 순수성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믿음이 있다고 했다. 자리 추천보다, 그분은 진정성이 있고 당이 외연 넓히려면 그런 사람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일반적인 수준의 덕담을 했다”고 밝혔다.
안철수조차도 들어가서 폭망하는 거를 전국민이 다 봤는데 그 당엘 누가 들어가니? imf로 목숨 간당간당하던 한나라당을 박근혜 카드로 살려내듯이,니들도 안철수 카드로 살려냈어야 하는건데 살려내기는커녕 그냥 조져 버리는든데. 거길 누가 들어가니? 니들이 어떤 류들인지 이젠 온국민이 다 안다,
여야통틀어 가장 준비된 대통령감인 정동영을 두고 왜 밖에서 이상한 보수주의자들을 자꾸 끌어들이려 혈안인가?? 여야를 통틀어 정동영 보다 나은 정치인이 몇 되나??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정동영에게 비대위원장 읍소를 해도 시원찮을 판에...그냥 정동영에게 전권을 맡기는 방안이 최선이다// 정동영 그 외에 누가 지금 국민들로부터 신임을 받고 있나
이미 저질러진것입니다. 박영선 잘했습니다. 새정치민주 의원님들 받아드리세요.. 뭐, 대안도 없으면서, 정체성도 중요하지만 이교수 정체성 일관되게 4대강 반대 하나만 가지고도 비대위원 영입 충분합니다. 그리고 박영선 대표를 지켜야 합니다. 새정치민주는 지도부를 너무 흔들어 낙막시켜,, 훌륭한 정치인 고사시키지 마세요.. 스스로 무덤에 빠짐니다.
이상돈 내정해놓고 급하니까 끼워넣으면 누가 한다고 하겠어? 하고 싶은 마음 굴뚝같아도 거절하겠다. 이상돈 카드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근본 철학과 순서가 틀렸지. 안경환이든 누구든 개혁적 인사에게 십고초려해소 모셔 기둥을 세운 뒤 그 분이 자체 판단해서 이상돈 교수와 접촉했으면 파괴력 있었을 거다. 그 그림 남주기 아까웠는지 대충 질러버린 박영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