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들이 22일 청와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전달한 뒤 답변을 기다리며 철야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유가족들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공개서한을 통해 "가족들을 청와대로 부른 대통령님은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눈에는 보이지가 않습니다"며 "전원이 구조될 것처럼 떠들던 거짓말에 속은 배신감, 철저히 진상을 규명할 것처럼 호언하던 거짓말에 속은 배신감, 우리는 죽어가고 있습니다"라고 질타했다.
이들은 "우리 힘으로도 유민 아빠를 설득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님만이 유민 아빠를 살릴 수 있습니다"라며 "귀를 열고 우리 가족이 원하는 특별법이 어떤 것인지 들어주십시오. 그리고 그런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말씀해주십시오. 그것만이 유민 아빠를 살리는 방법입니다. 대통령님의 대답을 기다리겠습니다"라며 연좌농성에 들어갔다.
유족들은 이어 서한을 청와대에 전하려 했으나, 경찰은 가족 중 2명만 청와대 민원실에 들여보냈으며 나머지 가족들이 동행하는 것을 막았다. 서한을 전달하고 나온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은 청와대의 무성의한 태도를 폭로했고, 성난 가족들은 박 대통령 답변이 나올 때까지 떠나지 않겠다며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고 오영석 군의 어머니 권미현 씨는 “유민 아빠 잃고 싶지 않습니다. 애들 영정 사진으로도 충분합니다”라며 “여러분들의 힘도 필요하고 대통령이 약속 지켰으면 좋겠습니다"고 박 대통령에게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고 최성호 군 아버지 최경덕 씨도 “약속을 지키십시오. 대통령이 한 약속, 다른 사람도 아니고 대통령이 한 약속은 지키십시오. 대통령이 안 지키는데 누가 지키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나 청와대에서 아무런 답변도 나오지 않자, 유족들과 시민 등 100여명은 차가운 바닥에 앉아 철야 연좌농성을 하고 있다. 경찰은 유족들을 철통 같이 감싸고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
다음은 공개서한 전문.
<세월호 가족대책위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박근혜 대통령님께 촉구합니다
단식 40일째 병원에 실려 간 유민 아빠 소식을 들으셨습니까? 모를 리가 없으실 것입니다. 온 국민이 살려야 한다고 걱정했던 유민 아빠가 매일같이 찾아갔던 곳이 청와대니까요. 그런데 아직까지 아무 말씀이 없으시군요. 대통령의 침묵이 유민 아빠를 죽어가게 한 이유라는 것을 아직도 모르십니까.
유민 아빠 주치의가 그랬습니다. 유민 아빠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고요. 단식을 같이 시작했던 우리 가족들이 이미 한참 전에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갔고, 이제 유민 아빠 한 사람이 단식을 이어가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유민 아빠한테 같이 살아서 싸우자고 가족들이 한참을 설득했습니다. 그런데 유민 아빠는 여전히 특별법 제정 소식을 들어야 미음이라도 먹겠다고 합니다. 가족들 마음이 미어터집니다. 유민 아빠를 살려야 하는데, 유민 아빠가 단식을 그만두지 못하는 마음을 누구보다도 우리가 잘 알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우리 가족 모두 4월 16일 이후로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억울함에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왜 침몰하는 세월호 안에서 죽어가야 했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으니 밥 한 술 마음 편하게 넘겨보지 못했습니다. 진실을 밝히는 일이 이토록 어려운 것인지, 왜 국회와 정부는 가족들의 마음을 이토록 모르는지, 억울합니다. 왜 우리는 참사 희생자의 부모가 되어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호소를 하는 사람들이 되어버린 것입니까? 참사의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던 대통령님은 귀를 막고 가만히 있다가 교황님 앞에서 한 번 웃으시면 그만인데, 우리는 왜 아직까지 길에서 자고 밥을 굶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배신감에 죽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구조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발을 동동 구르며 팽목항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 동안 도대체 누가 최선을 다해 구조를 했습니까. 그 말을 믿고 잠시라도 안도했던 우리가,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특별법을 제정해달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들을 청와대로 부른 대통령님은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눈에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국회가 알아서 할 일이라며 발을 빼려는 것 말고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새누리당이 청와대 눈치를 보느라 가족의 뜻을 반영한 특별법 제정에 머뭇거리는 것만 우리 눈에 보입니다. 전원이 구조될 것처럼 떠들던 거짓말에 속은 배신감, 철저히 진상을 규명할 것처럼 호언하던 거짓말에 속은 배신감, 우리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참사 이후 지금까지 목소리 작고 힘없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를 부축해준 덕분에 여기까지 살아왔습니다. 단식을 하면서도 버틸 수 있었던 것 역시 우리와 함께 하는 국민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님은 죽어가는 우리를 한 번도 살렸던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끝내 우리를 죽어가게 두시려는가 봅니다.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우리는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 앞에 진실과 안전을 약속하기 전에는 이를 악물고 살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힘으로도 유민 아빠를 설득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님만이 유민 아빠를 살릴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침묵으로 우리를 죽이지 마십시오. 귀를 열고 우리 가족이 원하는 특별법이 어떤 것인지 들어주십시오. 그리고 그런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말씀해주십시오. 그것만이 유민 아빠를 살리는 방법입니다. 대통령님의 대답을 기다리겠습니다.
국민의 대표라는 여야 국회의원 나리 들이 그동안 국민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 그렇게 싸움질 하면서도 지들 뱃속채우는 세비인상과 연금받는 법은 일사천리 통과 시키면서 엄청난 세월호 사건 서민경제 안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혈세 먹는 하마 집단 무능 국회의원들은 잘 들어라 국민들이 폭팔 직전에 있다는 것을...
지방선거 승리와 재보선 압승 이후 박근혜는 세월호에 대해 언급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 이미 세월호는 박근혜의 머릿 속에서 잊혀진 일인지도 모르겠다. 먹통령은 국사를 돌보느라 바빠 유족들을 만날 시간이 없다'는 이정현의 구차한 변명이 무색하게 박근혜는 영화 '명량'도 보고 새누리당 중앙위원들과 청와대에서 오찬도 하는 등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있다.
촟불은 이제 그만... 촟불을 든 그 손에 짱똘이 들리지 않는 이상 이 정부는 세월호 관련된 그 어떤 진상규명도 하지 않으리란걸 우리 다 알고 있잖어? 평화시위? 촟불집회?? 당췌 이런 것들로 뭘 바꿔놓았지? 이명박 정부 5년동안 그 많은 촟불을 들었지만 당췌 바뀐게 뭐가 있어? 그런데도 아직 촟불타령인가? 촟불집회 이거 이명박근혜 정부의 작품같어.
졸지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수구골통 놈들은 가난한것들이 왜 제주도를 가느냐, 설억산으로 가지. 예의도 없는 짐승, 미개한것들 시체장사 한두번인가 단식 제대로 하는지 의심스럽다 보상 빨리 받으려 쑈하는거다 등 막말을 쏟아내니 이런놈들이 진상규명 제대로 하겠는가 수사권, 기소권 보장하는 특별법 수용하라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을 막고있는것은 박근혜의 7시간 미스테리와 국정원의 세월호 지시 등이다. 그래서 유가족들이 철야 연좌농성하는것 다 알면서 무슨 박근혜가 입법권이 있니 없이 헛소리들을 하는지 누가 과연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 막고 있는지 세상 사람 다안다.
댓글을 보니 입법(법을 만드는 것)을 국회의원만 발의하는 걸로 몰아 부치는데--- 의원발의, 행정발의, 청원발의 등이 있다. 우리나라 법은 거의 정부의 요구로 만들어 지는 행정발의다. 대통령은 세월호참사 특별법 제정을 여당인 새누리당을 통해 혹은 행정(정부)발의로 국회에 입법을 요구할 수 있다!
망하는민족과 역사는 언제나 성 쌓는일에 목숨을걸지.그러나흥하는 민족은 언제나 길닦는일에 모든국가의역량을 동원한다.불통은 언제나당사자나 나라는 비극으로 멸망한다.반대로소통하고 교류협력하는 역사와 민족은 언제나 세계를 지배한다는 역사적 사실을 박근혜에게 강력히 말하고 싶다.제발 자세낮추고 반대세력을 포용하고 그들의 소리에 귀귀울여라.
컥컥컥컥....지방선거와 재,보선땐 세월호를 한껏 울겨먹은 새민련을 두고, 총리에게 물 뿌리고 라면하나 먹었다고 장관을 목떼게 만들고 한 밤중에 장관을 납치하다시피 밤새 화장실도 못가게 붙들고 늘어지고 온갖음모로 청와대를 공격해놓고 대통령 더러 특별법을 도와달라고? 에라이!!! 이것들이 국민 알기를 어떻게 알고?
문재인씨,,,좀 추잡하게 굴지 맙시다..떳떳하게 나는 수가권 기소권 없는 합의는 반대한다..라고 말하지 않고 항상 교묘하게 "유족들 동의를 얻지못해 가시방석이다" 란 비겁한 말만 뱉어내고 있으면서 마치 박영선 후원자 아니란 듯 교묘히 이중플레이 하고 있다. 에라이 씹숑아~~~당신은 이미 비서실장출신 변호사란 기득권을 다 누리고 노무현 관들고 득이나본것외에뭐
문재인은 자기수하 협상단원 박영선 바범계 전해철 김영록등에게 수사권 기소권 없는 합의는 절대 안된다라고 말하지 않고 이들 배후에서 여당과 사기적합의하는 것을 은근히 지원하며 동조단식을 빌미로 마치 박영선을 비토하는 것처럼 위장하여 사실상 박영선의 합의사항을 유민아빠가 단식을 끝내고 받아들이도록 유도하면서"트윗으로는"수사권기소권유족들이 포기"했다고거짓부렁
박영선 박범계 전해철 김영록 사기합의 하고 문재인은 자기수하 정치인들 사기합의 통과시킬려고 유민아빠에게 잠입하여 동조단식 하는 척 하면서 사람살린다는 허울좋은 명분을 내세워 사실상 유민아빠의 단식을 종료시킬려는 압박성 단식을 하였다..결국 유민아빠 실려가자 정보원이 "상황종료" 보고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문재인은 정말 양심불량 파렴치한 자이다
국가 상대 손배소송에서 승소하려면 ~ 과관련된 특별법 수사권이지 -------------------- - 세월호 학생 사망자 가족이 국가배상 손배소송을 햇더구만 국가가 구조를 하지 않아 죽었으니 이에 대해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하며 정신적 충격에대한 국가를 상대로 손배소송을 햇더구만 . 민변 과 대한변협.. 국가상대손배소송지원
옥탑방 화재로 고교진학도 못한 자매 희생. 생활고로 서울 세모녀 자살, 창원 40대가장 일가족 자살 경주리조트 붕괴로 9명사망 세월호 참사, 고양 터미날 화재로 7명사망 요양병원화재 20여명 사망 군 총기 난사 윤일병 폭행사망 병사 이틀에 1명꼴 자살 어선 침몰 6명사망 열차 충돌 1명사망 수십명 부상 지검장 음란행위 저승사자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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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어지럽다 사기꾼 도독년 에 정권을 주었다 이제 와서 후회 해도 소용 없다 한번 잘못 생각이 명박그내 이년놈들 때문에 많은 국민 고통속에 해메고 있다 아직도 정신못차려린 노인들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다 뒤집어 쓰고 고생좀 해야할 까 한다 표로 심판 했어야 했는데 미개한 노인 일부 국민때문에 상황이 더 나빠져 여당놈은 기고 만장 날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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