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유가족들은 이날 오후 농성중인 청와대 앞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농성후 세번째 기자회견을 갖고 "저희 가족들은 정말 이해가 안 된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며 안전한 사회를 건설하자는 저희 가족들의 요구가 왜 이렇게 안 받아들여지는지 알 수가 없다"며 "제일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눈물 흘리며 가족들과 국민들의 바램대로 철저한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약속했던 대통령님이 이제는 말과 얼굴을 바꾸며 뒤로 물러선 것"이라고 박 대통령을 질타했다.
유족들은 "통상 사람이 눈물을 흘리며 하는 이야기는 신뢰할 수 있는데, 대통령님께는 이 상식도 안 통하는 것입니까? 이 세상에 믿을 사람, 믿을 말이 정녕 없는 것입니까?"라고 울분을 토했다.
유족들은 "저희 가족들이 하고 있는 이 슬픈 농성의 길이는 우리 사회의 신뢰가 붕괴되어 있는 정도를 보여줄 것이며, 한편으로는 이 사회를 책임지고 있다고 자처하시는 대통령님의 무능도 보여주는 것이 될 것"이라며 농성이 장기화할수록 박 대통령에게 치명타가 될 것임을 경고하면서 "이 슬픈 농성을 하루속히 종결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열흘 전 청와대 앞에 왔다가 여경들에게 가방끈으로 목이 졸려 끌려나간 예지 엄마도 다시 나와 "예지가 죽은 이유를 알기 전까지는 죽을 수 없다"고 밝혔다. 예지 엄나는 "유민 아빠와 밥을 먹고 싶다"며 "대통령은 제발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유족들은 기자회견후 각자 하고 싶은 말을 빼곡히 적은 노란 종이비행기를 청와대를 향해 날리기도 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관할 예정이어서, 청와대 앞 유족들의 농성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에 각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
<기자회견문>
세월호 참사가 있은 후 131일째 되는 날입니다. 국민을 위한 제대로 된 정부, 국회가 없었다는 사실을 온 국민이 알게 된지도 같은 시간이 흐른 날입니다.
저희 가족들은 유민 아빠의 요구이자 저희 가족들의 요구 그리고 대통령의 약속이기도 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기 위해 이곳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비를 맞고 뙤약볕 견디기를 3일째 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며 안전한 사회를 건설하자는 저희 가족들의 요구가 왜 이렇게 안 받아들여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설명을 하지도 않은 채 형사사법체계를 흔든다는 말도 안 되는 변명만으로 이 당연한 요구에 당당히 맞서는 정치권도 이해가 안 됩니다. 있지도 않고 주장하지도 않고 있는 각종 특혜를 들어 안전한 사회에 대한 요구를 멈추게 하려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 됩니다.
제일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눈물 흘리며 가족들과 국민들의 바램대로 철저한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약속했던 대통령님이 이제는 말과 얼굴을 바꾸며 뒤로 물러선 것입니다. 다른 누구도 아닙니다. 국정의 최고 책임자이자, 국민 기본권의 수호자이신 대통령님이 저희 가족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한 약속과 담화를 통해 밝히신 약속을 이렇게도 헌신짝 취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너무나 이해가 안 됩니다. 통상 사람이 눈물을 흘리며 하는 이야기는 신뢰할 수 있는데, 대통령님께는 이 상식도 안 통하는 것입니까? 이 세상에 믿을 사람, 믿을 말이 정녕 없는 것입니까?
이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을 이해하려고 아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도 믿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는 세상살이의 기본이 되는 신뢰를 저희 가족들과 국민들이 가질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저희 가족들이 하고 있는 이 슬픈 농성의 길이는 우리 사회의 신뢰가 붕괴되어 있는 정도를 보여줄 것이며, 한편으로는 이 사회를 책임지고 있다고 자처하시는 대통령님의 무능도 보여주는 것이 될 것입니다. 이 슬픈 농성을 하루속히 종결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대통령님의 결단은 무너지고 있는 이 사회의 신뢰를 다시 쌓는 초석이 될 것이며, 이 사회가 안전한 사회로 접어드는 입구가 될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면 이 아름다운 일에 대한 주저함이 없을 것이고 없어야 할 것입니다. 당당하고 국민을 생각하는 대통령님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대통령님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근혜씨가 세월호 사건을 보고 받고 10시쯤에 몸을 감춘 것은 “형법 제 122조 (직무유기) 공무원이 정당한 이유 없이 그 직무수행을 거부하거나 그 직무를 유기한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 에 해당 세월호 참사 의문요소의 집합체로 대통령 직무정지 후라야 특별법이 가능하다.
그네꼬 양의 눈물은 악어의 눈물보다 몇천배는 악랄 치졸했던 멍박이의 눈물입니다. 멍박이가 천안함 용사 운운하며 흘렸던 그 역겨운 눈물에 버금가는 비스무리한 더런 눈물입니다. 우린 그런 잉간들을 지도자로 모시고 사는 겁니다. 그런 나라입니다. 조오ㅅ들 잡고 반성들 합시다.
4월 16일 당일 세월호 사건 보고 받고 10시부터 17시까지 사라진 근혜양이 뭘 했던 관심 없다. 다만 『형법 제 122조 (직무유기) 공무원이 정당한 이유 없이 그 직무수행을 거부하거나 그 직무를 유기한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라는 법조항은 근혜에겐 적용 안 되는 死法인가?
세월호 가족대책위"경찰이,교통 cctv 돌려 二四시간 감시" -"농성 첫날부터 도로에서 90도 이상 꺾어 불법 채증" 2014-08-24 16:24 노컷뉴스 . . ..실제로 이 CCTV는 도로 방향이 아닌 가족대책위가 농성을 벌이고 있는 청운동사무소를 향해 90도 이상 꺾여 있는 상태다
박근혜의 몸은 2014년에 살고 있으나, 박근혜의 마음과 정신은 1970년대에 멈춰 있는듯 하다. 지금까지 박근혜는 그 괴리를 감언이설과 이미지로 때워 왔던 거다. 그 버릇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고쳐지지 않고 계속 되는 거라고 본다. 박근혜가 팽목항에 가서 유족들한테 했던 언행과 지금의 언행이 천지 차이인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밑에 댓글 싸지른 인간아. 현행법으로 침몰원인과 구조실패의 상황과 책임을 충분히 찾을 수 있어서 지금 처벌받은 사람이 누군데? 고작 선원 몇명 재판받고 하위공무원 떨거지 몇명 구속된게 고작이야. 무분별한 규제완화에 대한 책임, 구조당시 컨트롤타워 역활을 햐야할 청와대의 무능에 대한 처벌 각종공피아들의 부정부패척결은 시작도 못했어. 근데 뭔 개소리야?
이명박 전 정부시절 한 개인을 민간인사찰해서 그 개인뿐 아니라 주변인물들의 인생까지 모두 파멸시켜버린 전철을 박근혜 정부도 따라할 모양이로군. 김영오씨 주변을 국정원이 사찰하고 다닌 것이 사실로 들어날 경우 박근혜 정부와 개누리당은 그날부로 정권 내려놓을 생각하는 게 좋을 것이다.
단원고 희생 유가족들의 행태는 도가 지나치다. 현행법으로 침몰원인과 구조실패의 상황과 책임을 충분히 찾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나오는데 국민으로서 이해가 안된다. 단원고 유가족만 국민이 아니다. 국민의 다수가 유가족들의 행태에 동의하지 않는다. 국민을 피곤하게 하고 국가경제를 어렵게 만드는 행태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본다.
세월호 가족위"경찰이,교통 cctv 돌려 二四시간 감시" -"농성 첫날부터 도로에서 90도 이상 꺾어 불법 채증" 2014-08-24 16:24 노컷뉴스 . . ..실제로 이 CCTV는 도로 방향이 아닌 가족대책위가 농성을 벌이고 있는 청운동사무소를 향해 90도 이상 꺾여 있는 상태다
2014년 4월 16일 당일 세월호 사건을 보고 받고 10시부터 17시까지 사라진 근혜는 대통령으로서 『형법 제 122조 (직무유기) 공무원이 정당한 이유 없이 그 직무수행을 거부하거나 그 직무를 유기한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는 법조항이 해당되어선 안 되는 조건인가?
웃겨도 저런 웃기는 게 없다. 10년간 두 딸 내팽겨쳐 놓고 갑자기 유민이 내세워 발광하는 저 꼴이. 박근혜가 제왕인가? 기소권 줄 권한이 박근혜에게 있기라도 하는가? 딸 내팽개친 자가 국가를 내팽개치지 못할까. 달랑 월 20만원 양육비도 제대로 안 주던 인간이 2천만원 대출받아 나라 깽판 치는 굶기 투쟁인가. 저런 인간은 유민의 진정한 아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