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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37주 연속 하락

정부의 각종 경기부양책에도 계속 추락 행진

정부가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 대책 등을 쏟아냈으나 서울 아파트값은 37주 연속 하락했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8월27∼8월31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07% 하락했다. 2011년 12월 넷째주 이후 37주째 연속 하락이다.

낙폭은 송파구(-0.19%) 강남구(-0.14%) 강동구(-0.13%) 양천구(-0.09%) 마포구(-0.08%) 중구(-0.08%) 노원구(-0.06%) 등으로, 계속해 강남권이 아파트값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신도시와 인천·경기 아파트 매매가는 1주일 동안 0.01% 하락했다. 신도시의 경우 분당(-0.01%) 중동(-0.01%)이 매매가가 내렸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수도권은 의왕시(-0.06%), 고양시, 과천시, 인천시(이상 -0.03%)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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