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번듯한 직장 가진 젊은층에도 DTI규제 완화"
"가계부채 상당히 통제되고 있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완화와 관련, "누가 봐도 번듯한 일자리를 가진 젊은층은 당장 소득은 낮아도 앞으로 승진하면 소득이 늘 수 있다"며 대기업 직장인에게도 대출규제를 완화해줄 것임을 시사했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소득은 적지만 자산을 충분히 가진 고령층은 대출을 상환할 수 있으므로 파산에 이를 염려가 덜하다"며 고령의 자산가에게 대출 규제를 완화해줄 것임을 재차 분명히 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계층에게는 DTI 규제를 어느 정도 완화해주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야당과 시민단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DTI 완화를 강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가계부채 폭발 우려에 대해서도 "가계부채는 작년부터 정부가 위험을 인식하고 있고 상당히 통제되고 있다"며 "저소득층과 다중채무자, 일부 고령층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부채가 문제다. 이런 계층에는 정부가 발표한 DTI 일부 보완의 영향이 없을 것이므로 가계부채가 악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소득은 적지만 자산을 충분히 가진 고령층은 대출을 상환할 수 있으므로 파산에 이를 염려가 덜하다"며 고령의 자산가에게 대출 규제를 완화해줄 것임을 재차 분명히 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계층에게는 DTI 규제를 어느 정도 완화해주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야당과 시민단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DTI 완화를 강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가계부채 폭발 우려에 대해서도 "가계부채는 작년부터 정부가 위험을 인식하고 있고 상당히 통제되고 있다"며 "저소득층과 다중채무자, 일부 고령층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부채가 문제다. 이런 계층에는 정부가 발표한 DTI 일부 보완의 영향이 없을 것이므로 가계부채가 악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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