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모친상 당한 정두언 조문
정두언 "과거에 박근혜와 이웃사촌"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이 25일 정두언 의원의 모친상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께 이학재 비서실장만 대동하고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그는 조문 후 정 의원과 5분여간 대화를 나누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정 의원은 과거 자신이 모친과 함께 청와대 근처 무허가 집에서 살았던 일화를 박 전 위원장에게 소개하며 "삼청동에 같이 살던 이웃사촌이었다"고 말했고, 박 전 위원장은 이에 "그런 말씀을 하시니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화답했다. 정 의원은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답례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8~9일 천안에서 열린 연찬회에서도 승강기에 함께 탄 정 의원에게 "교육분과(토론)에서 또 사자후를 토하시겠네요"라며 농을 건넨 것으로 알려지는 등 과거 자신의 비토세력이자 친이 핵심이었던 정 의원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께 이학재 비서실장만 대동하고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그는 조문 후 정 의원과 5분여간 대화를 나누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정 의원은 과거 자신이 모친과 함께 청와대 근처 무허가 집에서 살았던 일화를 박 전 위원장에게 소개하며 "삼청동에 같이 살던 이웃사촌이었다"고 말했고, 박 전 위원장은 이에 "그런 말씀을 하시니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화답했다. 정 의원은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답례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8~9일 천안에서 열린 연찬회에서도 승강기에 함께 탄 정 의원에게 "교육분과(토론)에서 또 사자후를 토하시겠네요"라며 농을 건넨 것으로 알려지는 등 과거 자신의 비토세력이자 친이 핵심이었던 정 의원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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